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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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종종 울곤 했다. 작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진 빚이 부끄럽기도 해서이다. 나는 그가 장관일 때도 작가일 때도 그를 좋아했다. 하지만 몰래 슬며시 찾아가 따뜻하게 한번쯤 꼬옥 안아주고 싶다고 생각한 건 딱 지금 이 책으로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이다. 늘 말랐었지만 우난히 가슴 아프게 말라 보이는 그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또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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