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이 되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아들이 이미 5살이 되어 버렸는데 좀 더 어렸을 때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들도 나처럼 아주 어린 데이빗을 부러워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절대로 밉지 않은 데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