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투 다이브> 초역 논어

초역 논어 - 2500년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
야스토미 아유미 지음, 고운기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4년 11월

논어란 무엇일까요?

논어란 공자와 제자들이 인간 본성에 대해 탐구한 기록입니다.

논어에 대해서 살면서 여러번 들어봤는데, 이걸 제대로 읽어본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2500년 전의 고전이 왜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고,

여전히 읽히고 있는걸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초역이란? 번역한 이의 시각을 담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 책은 원문의 의미와 의도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논어>를 초역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책을 꼭 완독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처음은 논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논어가 어떤 책인지, 전체적인 틀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되어 있어요.

각 장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따른 공자의 말과 제자와의 문답이 담겨져 있습니다.

짧게 짧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우리 주변에 논어에 나온 말들이 많이 인용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500년 전의 고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글들이 많았어요.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다.

세 번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두 번 생각하면 충분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생각만 하다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보다는

한 번 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게 더 나은 것 아닐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 사람이 함께 걸으면 그 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것도

논어에서 나온 이야기더라구요.

우리가 살면서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대요.

여기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을 하게 되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내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말도 있구요.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공자가 제자들에 대해 묻는 답으로 한 말인데,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 지나치다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가끔씩 지나친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지나침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을 원망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부유하면서 자랑하지 않는 것은 그에 비하면 훨씬 쉬운 것이다.

이 말도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초역 논어>를 읽으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조금은 더 확실한 답을 찾게 된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초등수학 씨 4-1로 개념부터 응용까지!!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4-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ㅣ 초등 씨 수학 (2025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백지민, 서휘경(참쌤스쿨)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9월

이번에 신간 초등수학 씨가 나왔어요!

4학년 1학기를 복습 겸 해서 풀기 시작했는데,기본 개념부터 응용문제까지 꼼꼼하게 익히기 좋은 문제집이에요.

초등수학 씨는 개념과 기본 문제, 응용문제, 단원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책 외에 실력 완성책이 있어서 더 꼼꼼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학습 실천 계획표가 있어서 아이랑 같이 계획표를 짜기 쉬워요.

그리고 학습을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하기도 쉬워서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나온거 같아요.

빈칸 넣기를 통해서 개념을 꼼꼼하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개념을 배운 후에 바로 문제를 풀어봅니다.

혹시 이해가 부족하다면 실력 완성책을 바로 풀면 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본책과 실력 완성 책이에요

실력 완성 책에는 문제가 별로 없기 때문에 꼭 체크하고 넘어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복습이라서 진도 쭉쭉 나갑니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놓치고 지나가는게 없는지 체크해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원래 진도보다 조금 빨리 복습을 해보기로 했어요

1학기 개념이라서 아이가 살짝 헷갈려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시 개념부터 읽고 푸니까 저한테 질문없이 잘 풀더라구요

응용문제는 옆에 연습장이 있는데,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니면 여기저기 엄청 낙서하듯이 문제를 풀어서 문제집이 엉망이 되거든요 ㅠ

기본 문제부터 응용문제까지 다양하게 풀었어요.

복습이라서 그런지 오답 없이 잘 풀었습니다.

기본 개념을 익히고 응용문제까지 익히기 좋은 초등수학 씨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NE 능률 신간수학개념서 중등수학 씨로 개념부터 탄탄하게!

수학기본서 씨 중등 수학 3-1 (2025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씨 수학 (2025-2026년)
류용수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0월

수학 공부를 할 때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응용도 할 수 있고 심화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NE 능률에서 신간 수학개념서 수학 <씨>가 나왔는데, 개념부터 탄탄하게 익힐 수 있는 문제집이에요!​

중등수학 <씨>는 개념북과 워크북으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2권이 나뉘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할 때 훨씬 편하게 풀 수 있어요.

책을 딱 펼치는 데 이 글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제가 좋아하는 나태주님의 글인대요.

아이들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수학 <씨>는 아이가 배워야할 개념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놨어요.

그리고 개념을 공부하면서 유형 문제를 풀고 실전 문제, 학교 시험 미리보기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1장은 제곱근과 실수 인대요. 여기에서 배울 개념이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아이가 알아야할 내용이 이렇게 한 눈에 정리되어 있으니까 양이 많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이정도 개념쯤이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잘 나온거 같아요.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구체적인 개념의 설명이 나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글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개념북에 해당되는 워크북 페이지가 적혀 있어서 찾기 쉽더라구요.

개념북을 풀고 바로 워크북을 푸는 것도 좋은데, 

저는 개념북을 풀고 며칠 후에 워크북을 푸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먼저 개념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그리고 확인 문제를 통해서 아이가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알 수 있어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바로 유형 문제로 넘어갑니다.

문제의 답이 1 개가 아니라 2 개인 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개념을 안다면 여기서 틀릴 확률이 높아서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풀지 않고 하루에 4쪽씩 풀기로 했어요.

개념을 읽고 유형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의 오답을 꼼꼼하게 보기!!

​처음에 문제 풀 때 답이 2 개인 문제들이 많아서 아이가 굉장히 어려워했어요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것도 맞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옳은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틀린 것을 골라서 틀리고, 문제에서 아주 쉬운 함정에 걸려서 틀리기도 했어요.

이렇게 틀리면서 어떤 부분에서 헷갈렸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오답을 정리했어요.

개념부터 유형 문제까지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등 수학 <씨>

완북까지 열심히 풀려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검의계승자 1권

검의 계승자 1 - 이계에서 온 소년
미쿠니 쓰즈코 지음, 오쿠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1월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고 나도 너무 재미있었던 책

이 책의 주인공 다이고와 단짝 친구 루이는 숲으로 곤충을 잡으로 갔다.

다이고는 금줄이 발에 걸리는 바람에 금줄이 잘리게 되고, 그러면서 이상한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그러다 다이고는 외눈박이 요괴를 만나게 되고 그 요괴는 다이고의 영혼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 때 까마귀 가면 소년이 나타나서 다이고를 구해주고, 그 때 루이가 나사나서 외눈박이 요괴는 루이의 육체를 뺏었는데,

다이고는 루이를 구하기 위해 까마귀 가면 소년에게 이름을 건네준다

요괴는 인간의 이름과 육체를 뺏어서 힘을 키우는데,

양날검의 신검의 계승자로 선택을 받은 다이고와 요괴와 맞서서 싸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계의 관문지기인 까마귀 가면 소년은 요괴들을 물리치기 시작한다.

이 둘의 모험담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요괴와 한 몸으로 생활하는 다이고의 모습과 다양한 요괴들의 등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

읽을수록 재미있고 다음 책의 내용이 점점 더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2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ㅣ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한국어로도 많은 감정과 상황을 표현할 수 있지만,

가끔 사자성어를 사용함으로써 그 상황을 정말 잘 표현할 수 있을 때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사자성어에 대한 책도 봤는데,

아이들이 머리에 많이 남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2>를 읽고

아이들과 상황에 맞는 한자성어에 대해서 공부해봤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한자성어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상황에 맞게 분류를 해놨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인생, 희망, 기회, 계획, 외로움, 겉과 속, 이익 등등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상황들이

정말 다양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첫째 마당은 인생에 대한 사자성어입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문구도 마음에 듭니다.

첫번째 사자성어는 인명재천입니다.

이 사자성어에 대한 뜻을 설명해줍니다.

사자성어의 한자에 대한 뜻을 설명해주고

그 다음에는 이 뜻의 의미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한자 속 어휘의 발견에서는 한자 한자 한자 설명을 해주고

그 한자가 들어간 또 다른 한자어와 예문까지 알려줍니다.

한자어의 부수도 알려주기 때문에

사자성어만 아는것이 아니라 한자 한자한자도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2>는 키워드로 보는 한자성어라고 해서

앞에서 나온 한자성어와 같은 키워드를 가진 한자성어를 알려줘요

서로 연계해서 기억을 하기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 한자성어가 들어가게 된 예문을 알려줍니다.

한자성어가 들어간 예문을 직접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한자성어를 어떤 상황에 써야할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홍진비례', '견리사의' 한자성어는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한 뜻은 몰랐던 한자성어였어요

어떤 상황에서 써야할지 정확하게 몰랐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배우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즐거웠던 시간이 지나가고 졸업식이 되자 '홍진비례'를 느끼게 되었다.

눈 앞의 이익을 쫓기보다 '견리사의'를 생각하며 행동하자.

아이들과 사자성어를 읽고 사자성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이번 한자어는 많이 들어봤고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 한자어들이에요

저에게는 익숙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거 같아요.

많이 사용되는 한자어인만큼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2>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한자성어를 쓰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봤어요.

몰랐던 한자어들을 읽으면서 배우기도 하고,

이 한자어가 들어간 단어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해봤어요.

한 권의 책으로 한자성어 뿐 아니라 다양한 한자어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