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무시무시한 책이 있습니다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인대요.
일단 제목부터 합격입니다.
열지 말라고 하면 더 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반영한 책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역시 제목을 보고 읽고 싶다고 한 책이랍니다 ^^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2권. 터널 물고기과 슈.초.괴.특.의 비밀입니다.
과연 슈.초.괴.특.이란 무슨 말일까요?
저희는 1권을 읽지 않고 2권을 읽었는대요.
2권만을 읽었는대도 이해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책이었어요
그래도 아이는 1권이 궁금하다고 해서 조만간 1권도 볼 예정이랍니다 ^^
알렉산더는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알렉산더는 무시무시한 해골 그림 위에 '슈.초.괴.특.'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낡은 노트를 발견한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있는대, 이 노트에는 여러 괴물들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가득합니다.
이 책의 중간에는 이렇게 귀엽게 괴물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대요.
설명이 귀여워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알렉산더는 학교에 가는 길에 엄청 많은 지렁이들이 땅 위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학교에 가서는 호슬리 선생님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렁이들이 글자를 만들어서 경고한 것을 보게 된 알렉산더는
노트에 씌여진 단서를 찾아서 가게 되고 거기에서 터널물고기를 보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책을 펼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 되는 책,
스토리가 흥미롭고 아이들이 상상하면서 읽게 되는 책,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재미있다고 벌써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