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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첼로 도서관 : 도서관 올림픽 ㅣ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0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2년 1월
평점 :
얼마전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을 읽었습니다.
그 책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레몬첼로 도서관 도서관 올림픽을 읽어봤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이 책은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이후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에서 챔피언이 된 카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레몬첼로 도서관에서 도서관 올림픽이 열리게 되는대요.
12종목의 올림픽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그리고 누가 우승하게 될까요?
레몬첼로 도서관 시리즈 책을 읽을 때마다 이런 도서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자주 도서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에서 챔피언이 된 카일은 다양한 광고를 찍고 미국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다양한 퀴즈가 나와요
카일이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에서 우승한 후로 사람들이 툭하면 수수께끼를 내곤 합니다
그리고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가 있으면 카일에게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1월 둘째 주에 카일과 친구들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레몬첼로 도서관에서 보낸 초대장인대요.
도서관 올림픽의 초대장입니다.
총 열두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서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한 팀은 5명이고 카일 팀과 나이가 같은 7학년들에게만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미국 전역에서 난리가 났겠죠?
열정적인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매 경기는 생각하지도 못한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비행기 설계'인데요.
아이들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자유롭게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흔히 도서관 안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니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도서관 올림픽을 치르면서 다양하게 벌어지는 일들도 재미있고,
책을 읽으면서 저도 같이 퀴즈를 풀고 집중하게 됩니다.
언제나 제가 예상했던 그 결말 이상이라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