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 쓰기노트 STEP 3 - 베트남어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쓰기와 표현을 한번에 베트남어 쓰기노트 3
송유리.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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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에서 나온 베트남어 쓰기 노트1.2를 가지고 공부하는 방법의 기본을 익혔다면 이제 그 마지막인 step3은 그 마지막 단계로 배우는 언어의 활용 폭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같다. 스텝1을 통해 서바이벌 베트남어의 기초를 익혔고 스텝2로 적극적 의사표현의 기초를 익혔다면 이제 step3로 그 활용의 예를 익혀 더 폭넓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쓰기 노트라 모든 칸을 내가 채워야하는 부담이 없지 않아 있지만 1권과 2권을 다 채워나간 만큼 3권 역시 시나브로 채워간다면 베트남어 공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 심화 공부를 할 수 있겠다. 세 권을 다 한다고 해도 3달 정도 하루에 1시간 정도면 이 책들을 다 끝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시원스쿨 베트남어 쓰기 노트는 총 3권의 책으로 되어 있는데 이 책은 마지막 3단계의 책으로 간단한 단문 연습을 익히게끔 만들어져 있다. 각 단원마다 12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하루에 단원 하나씩 연습한다고 생각하면 한 달 안에 크게 부담 없이 이 쓰기 노트를 채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step1과 step2을 이용한 것처럼 노트를 쓰기 전에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먼저 들어가서 MP3파일을 다운 받은 후에 들으면서 그리고 소리 내면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발음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니 필수적인 공부법이라고 하겠다. 스텝1과 스텝2를 통해 음원을 들었겠지만 아직 성조나 악센트에 대해 여전히 부족하니 원어민의 소리에 맞추어 연습을 해야 한층 더 나은 발음을 베트남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3권은 2권에서 발전하여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제안, 당부를 표현하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관계대명사를 이용하여 설명하는 표현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수동태로 표현하는 방법, 전치사 공부를 통해 step2단계의 적극적인 자기 표현을 수준높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기에 반드시 음원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 또 강의를 들으며 부교재로 사용하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이 든다.


스텝1, 스텝2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서바이벌 베트남어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다. 24강이 다 끝나면 스텝1, 스텝2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어 실전회화 연습이 짧게 뒤에 나와 연습이 가능토록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시원스쿨 베트남어 쓰기노트 시리즈는 완성된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쓰기노트 step3 를 통해 베트남어에 관심을 더 가지고 심화된 베트남어 공부로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베트남어에 입문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꽤 유용한 부교재로 사용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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