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Live & Work 4 : 회복탄력성 - 실패와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항체 만들기 How To Live & Work 4
다이앤 L. 쿠투 지음, 김수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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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성공과 실패를 겪는다. 그 진폭이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어떤 이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또 어떤 이는 실패의 삶속에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여러 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한 가지 원인으로 회복탄력성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회복탄력성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작은 성공과 실패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성공과 실패의 시간을 보낸 사람들에게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인생을 겪어본 이후에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논하는게 순서지요.
  

그런데 왜 이 회복탄력성이 중요할까? 바로 개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속한 조직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개인의 성공과 실패는 그 조직의 성공과 실패와도 연관이 있다. 작게는 업무에서부터 시작하여 넓게는 개인의 일에서의 성공은 결국 회사의 성공의 성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회복탄력성이 강한 인물들의 조직이라면 더 빠르게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개인의 회복탄력성은 조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성향을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자신의 뇌를 재훈련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평가나 상대방의 조언을 수용하여 피드백해야 한다. 그 피드백의 수용에 관대해야 한다. 스스로의 아집에 빠지는 순간 회복탄력성은 발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수용하라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을 원한다면 과거를 빨리 잊고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는 과거의 일이 되었지만 또 다른 성공의 미래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과거의 영광또한 과거의 일이지 현재의 그것이 아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이 중요한 이유다.
  
회복에 실패하는 지도자들은 대체로 자신을 비난하는 성향을 지니며 종종 미래지향적이기 보다는 과거에 머물고픈 충동에 빠진다. 

  
자신의 일에서 큰 실패를 마주했을 때 맨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을 무너뜨린 그 상황과 맞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잊어버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도전과 경쟁은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때 하는 것이다. 서로에게 의미 없는 싸움과 경쟁은 결국 모두를 패망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스스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남과 싸움을 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스스로에게 떳떳해야만 다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상처뿐인 영광만 있는 싸움은 피하는게 최선이다. 순전한 복수전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처럼 둘 다 지는 싸움이다. 

  
  
  
작은 책이고 내용도 그리 많지 않지만 항상 들고 다니면서 스스로에게 회복탄력성에 대한 주문을 걸 수 있도록 읽고 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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