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아주 특별한 만남 - 생애 최고의 멘토에 대한 아주 특별한 기록
어니 카와일 지음, 공경희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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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되어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어디 힘든게 한 두가지 뿐이겠냐고 소리지를 지도 모른다.아침에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거,매일 세끼를 해야 하고,돈도 벌어야 하고,아이도 낳아야 하고,그것도 꼭 아들은 꼭 낳아야 한다고 하고(집안마다 다르겠지만),일주일에 한 번은 시댁으로 안부드리러 들려야 하고,명절 때면,시누이 식구들을 위해 명절 음식 외에 또 다른 음식으로 질리지 않도록,색다른 음식을 준비해야 하고,아이가 태어나면,그 때부터 잠재되어 있던 모성본능과 자유로웠던 자유의지가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하지만, 삶이 그렇게 단순하지 만은 않다.그 과정에 숫한 문제들이 순간 순간 하루를 나의 삶을 좀먹어 들어가게 되고,어느 순간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알 수 없어 우울한 날을 만나게 된다.

 

자포자기,피해망상,자신감결여,정체성 혼란,경제력 압박,높아 지기만하는 교육열,쇼핑중독,드리마 중독,등,문제를 잊기 위해 본능적으로 무언가에 열중하거나 또는 외면하게 된다.하지만,그런 와중에도,함께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우리는 용기를 얻고 순간의 위기를 삶의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 수 있다.

 

내 인생을 바꾼 아주 특별한 만남은,한 순간에 맺은 한 번의 약속으로 인하여,뜻하지 않은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이야기이다.

 

맥스 원스턴 스톤,그는 이야기꾼이다.이야기만 들려 줄 뿐이지만,그의 이야기는 사람들과의 관계의 끈이자,알지 못했던 문제를 드러내어 눈 뜨게 하고,나 스스로 깨어나 삶을 변화시키며,반복되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선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해 준다.

 

이야기는 죽지 않는다.아이들에게는 전래동화를 통하여,권선징악의 의미를 심어주어,인간의 본성 속에 살고 있는 악을 물리치고,선을 행할 수 있도록 어린아이의 통찰력을 키워준다.그렇듯,우리들도,우리 삶 속에서 힘이 들 때,우리의 통찰력을 읽깨워 주는 이야기를 통하여 삶의 질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 갈 수 있는 여유를 볼 수 있다.그리고,이야기는 강요가 아닌 공감을 이끌어 가는 은근한 매력이 있다.

 

이 책 속엔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찾아 냈을까 싶을 만큼 재미있고,잘 익혀 두어 아이에게 들려주면 잔소리가 아닌 달콤한 시럽처럼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시럽을 찍어 먹게 될 상황을 연출 할 수 도 있을 것이다.(일단은 내가 먼저 맛을 보아야겠지~)

 

나는 누군가의 멘토가 되기를 바랄 만큼 현명하지도,가슴이 따뜻한 사람은 아니지만,아이들에게 만큼은 그들의 멘토가 되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아 널리 이롭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

 

"생면부지 사람은 오솔길의 끝에 멋진 도시가 있을 거라고 믿었고,다른 사람은 특별하지 않은 곳일 거라고 믿었네,어떤 곳을 만나게 될지 두 사람 다 몰랐지.길을 가는 내내 두 사람 다 어려운 일과 좋은 일을 만났지.가 가는 내내 두 사람 다 어려운 일과 좋은 일을 만났지,두 사람 중 한 명는 항상 그 경험을 성스러운 탐험으로 받아들였지.,,중략,,하지만 다른 사람은 난관을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믿고 여정 전체를 어렵고 무의미한 길로만 받아들였지..그들이 같은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겠나?"----p33

 

이 이야기는 우리 삶의 모습을 아주 뚜렷하게 구분지어 주는 아주 간단하고도,너무도 소중한 진리가 숨어 있는 이야기이다.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라는 새로운 진리는 아니지만,누구나 원하지만,모두가 하지 못하는 안타가운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의 삶의 목적은 태어나서 수도 없이 많이 바뀌었듯이 나의 삶이 밟아온 지형의 모습에 따라 바꾸었지만,목적을 완성 시키기 위한 비밀은 내가 태어나기 전이나 태어난 이후나 내가 죽어 없어진 후에도

비밀리에 전해져 올 것이다.그 비밀은 맥스 웬스턴 스톤이 30대 중반이 되어서 시작한 독서를 통한 변화된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관계를 맺고,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진리를 열어 보여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하고,치유하는 능력을 세상과 함께 나누며 살아왔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인식의 문제지."

--------------

"태도는 우리가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영향을 미치지.하지만 모든 것의 핵심은 인식이라네"------------------p85

아이와의 관계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것이 독서였다.37에 시작한 치유독서여행은 삶에서 여유와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끝임없이 멘토링을 해 준다.때론,연인처럼,때론,사악한 뱀처럼,때,인자한 할아버지처럼,내가 짐작할 수 없는 세상의 문을 열어 맛보게 해 준다.사상가나 학자가 되기 보다는 보다 현명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고자 한다면,나는 책과 나누는 수 많은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라고 해 보고 싶다.나는 맥스와 같은 사람을 아니 나의 맥스와 언제나 마주 보며 수다를 떨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독서는 죽은 사람일지라도 다시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다."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그게 사실이라는 것은 그대 스스로 알수 있을 것이오'-----p186

 

내 인생을 바꾼 아주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세상이 속삭여 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한 때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었던 맥스처럼,, 나처럼..그리고,그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그 누군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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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변화 : 미국은 왜 오바마를 선택했는가 - 가장 미국적인 인물이 밝히는 미국의 가장 감추고 싶은 치부들
뉴트 깅리치 지음, 김수진.김혜진 옮김 / 지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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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오바마를 선택했는가?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인해 행동을 하고,행동은 우리의 현재 모습과 미래를 예견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미국은 왜 오바마를 선택했을까?오바마는 어떤 것 신념을 각인 시키며,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까?그리고,과연 오바마와 미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경제적인 불안감이 팽배한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이 곧,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는 궁금증이 아니 염려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되었다.

 

우리는 선거라는 선택에서,과연 선거자의 어떤 목소리에 귀기울이며,선택을 하였는지.눈앞에 보이는 불똥의 씨앗을 과장하여,참지 못하고 과장된 몸짓에 현혹되어 선택을 하지는 않았는지,아니면 어떤 목소리에도 귀기울이지 않고,그들의 존재를 부인하며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조차 잊고 선택을 포기하던가,아니면 판단과 근거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는 언제나 강점만을 좋은 것으로 여기고,약점은 제거대상으로 여기며 약육강생의 법칙을 습관화된 정치구조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상대편의 약점을 헐뜻고,강점을 뒤로 한 채 서로 헐뜻기에 혈안이 되어,정작 두가지를 비교 분석하여 더 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합일점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진정한 변화에서는 미국의 두 양대 정당을 비교하며,강점과 약점을 저자의 경험을 통한 통찰력과 자신의 신념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는 여지껏,정치란,목소리 큰 사람들의 힘겨루기라고 생각해 왔다.끈기와 응집력이 강한 우리 민족은 정치에서 만큼은 그 능력 발휘를 잘 하지 못하는 듯 싶다. 속전속결,눈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 마음에 우러나오는 목소리를 외면한다.우리의 지난 역사를 돌아다 보면,언제나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칠 때마다 우리에겐 되돌아 올 수 없는 멸망의 시대를 맞보았음을 알 수 있다.정치는 언제나 그러한 역사를 되밝아 실패를 고집한다.

 

오바마는 선택한 미국민들은 힘이 아닌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고 있다.함께 나누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그의 연설을 통해 과거 미국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고자 한다.

 

미국의 콧김에 한반도는 지진과 홍수의 천지이변을 겪는 현실에서,우리는 보다 미래지향적은 사고와 행동을 선택하여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또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미국의 현실을 보여 주면서,여러가지 대안을 보여 준다.가능한 변화에서 처럼 변화는 장기적으로 달성되어야 하며,보다 구체적이고,국민모두가 리더로써,리더를 이끌어 줄

국민 리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만 한다면 됩니다-----p132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신은 긍정의 목소리에 대답을 해 주시듯,사람들도 긍적적인 생각을 하는 집단은 잘 움직이고,새롭게 변화할 수 있다.공감한다.그러면서 동시에 오늘날의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 본다.과연 잘 되고 있는 것인가?잘 되고 있지 않아도 잘 될거야!그렇게 될꺼야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현실이 아무리 더렵고,힘들고,보기 싫다고 해도....

 

우리의 현실은 우리들이 만들고,우리들이 선택한 결과물로 우리 앞에 존재한다고 한다.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바로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지켜보고,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달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지켜 볼 것이다.

 

누구나 선거를 앞두고,나라가 망하길 바라는 마음에 선거를 하거나,포기하지 않는다.그리고,누구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그 누군가를 선택한 이유는 오늘 보다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나의 선택이 올바른 것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선택을 한다.이 책에서처럼 정부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쓸 수도 없을뿐더러,시간이 지나고 나면,또 다시 문외한 국민을 돌아가겠지만...어느 누가 정치를 해도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의 틀을 벗겨 주기를 바란다면,오늘날 우리의 선택으로 벌어진 현상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그리고 그 대안점은 무엇인지,우리가 선택한 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보았는지!또한 그 당사자가 어느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지,매일밤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그 기도를 미국의 오바마가 들고 있다는 것을 믿는 미국민들은 믿고 있기에 선택하였을 것이다.그렇게 해 주기를 그런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나 또한 바란다.우리의 선택도 그러함을 우리의 기도의 답변이 되어 돌아와 주길 무한 긍정메세지를 무한정 보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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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는 여자 짤리는 여자 - 똑 부러지게 살아남는 직장생활의 모든 것
김연우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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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 때로는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p.69

 

나는 왜? 자기계발서는 익는가?제 각각이겠지만,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인생의 후회를 줄이기 위함이 아닐까?--저자의 물음에 나도 잠시 생각에 잠겨 본다.내는 왜 자기계발서를 읽을까?앞서 왜 나는 책을 읽을까? 앞서 나는 왜 책을 통해 끊임없이 많은 토론의 장을 펼치며,이야기를 할까?저자처럼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기 때문에 어떤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가 남기 때문에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 일까?사람은 생각하기 나름,말하기 나름,습관 짓기 나름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독서를 통해 얻어진 생활습관,언어,사고,는 후회가 아닌 행동을 남긴다.세분화된 독서의 분야 중 자기계밠서는 나에게 아주 직접적인 질문 공세를 펼치며,나태한 자신을 돌아보게 하여,새로운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승진하는 여자 ,짤리는 여자는,실질적인 체세술이 여성에게 필요하며,소설 같은 자기계발서가 아닌 업무와 일에 대한 철저한 개척자 정신으로 관리하여야함 힘 주어 이야기 하고 있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짤려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터.....,우리는 왜? 짤림을 받는가?나의 첫번째 짤림의 순간을 나는 잊지 못한다.막 에어로빅 자격증을 따고,lp판 다발을 들고,작품을 선보이며,각 에어로빅장에 실전면접을 받으러다니던,20대 초반..무서울 것이 무엇이 있으랴! 겁없는 청춘을 불태우기 위해 종횡무진 악발이 근성으로 매인 3타임을 따냈다.그야말로,나보다 선배들도 줄줄이 떨어진 그 당시엔 꾀나 우리협회에선 유명한 곳이였다.나이보다 들어보이고,쌀쌀맞은 태도가 당차게 느껴졌는지..나의 쾌거는 나의 동기들에게 꽤나 큰 자극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었다.그것은 단 한 달로 끝나게 되었지만,,,

 

나는 당시 에어로빅만 끝내 주게 했다.단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그 곳에는 아줌마들이라는 복병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나비같이 거울 앞에서 운동만 하는 선생이 아닌,그들을 쥐고 흔들어 주는 카리스마,즉, 인간관계가 원할히 돌아 갈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만 했던 것이다.그것은 나의 첫번째 좌절인 동시에,헤어나 올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다.짤리는 것이 두려워 다시는 면접을 보지 못했다.무엇보다 면접에서는 붙고,한 참 일하고 있는데..너는 내가 잘못 보고 뽑았다고 짤리는 경험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참으로 어리섞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그 당시엔 정말 심각한 고질병이였다.그래서 혼자 에어로빅을 해서 말아먹고,아는 언니랑 일하다가 또 짤리고,그 후론 에어소리만 들어도 눈 감아버렸다.그것이 바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열번 쓰러지면,열 한번 일어나고,나의 잘못이 무엇인지,찾아보고,계발하였다면,지금쯤 협회에서 한 자리쯤 차지 하고 있었겠지..

 

바로 이것이 승진하는 여자들에게 있는 성공 마인드,그들 만이 공유하는 성공의 비밀이며,그들에게만 있는 대화법이고,행동학이며,상사가이드와 자기관리법(목차)의 부족이 나의 실패였음을 지금은 알고 있다.인간의 사회적인 동물이다.이 것은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는 동물이라는 것이다.함께 살아 가면서,그들보다 잘 살기 위해선 그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아니,그들도 알고,하고 싶어하지만,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 나의 환경이나 상황을 탓하지 말고,나 자신을 믿고,나의 삶의 주인공으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고방식을 찾아낸다면,우리는 성공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다.여자라서,주부라서,당연시되는 부차한 설명은 이제 우리사회에서 누구도 우대해 주지 않는다.

 

이 책을 읽다보면,,실질적인 조언들이 쏫아져 나온다.시내정치는 필수불가결,사소한 상처에서 벗어나라,남자를 알아야 회사를 이긴다.'결혼이나 할까'하고 말하지 말라,수다보다는 침묵을 활용하라,남자들과의 대화채널을 만들어라,직장에서 먹을 것을 준비하지 말라,눈물로 분노를 대신하지 말라,낭만적인 회사는 없다,남자친구보다 상사를 관리하라,상사에게 맞서지 말라,당신을 공용해야만 하는 전뭉성을 가져라,백그라운드도 당신의 능력이다.경제지식은 성공 필수 아이템..이것은 각장마다 나오는 큰 제목이다.제목만 읽어보아도,벌써 나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있는 것들이 보이고,왠지 저자의 말에 변명을 하고 싶고...여자인 내가 짤려야 할 조건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이 오늘 나의 현실임을 실감케 한다.

 

누군가 나에게 맞혀 주기를 바라며 살았다면,성공하기 위해선 내가 나를 위해 그리고,성공을 위해 세상과 코드를 맞춰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6살 아들녀석 비유맞춰가며,올바른 길로 잘 인도해 주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듯,70노모의 가시돗힌 말씀에도,맘 상하지 않고,'감사해요 어머니 앞으로 잘 할께요'라고 말할 수있다면,나만의 시간이 없다 불평하지 않고,평상시 보다 읽찍 일어나 독서를 하고,운동을 하고,누구도 할 수 없는 나만의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웃게 되어 있다 ---------p151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 또한 그 성공의 길에 다가서게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짤리는 것이 아니라,우리는 내 자신이 나를 짤려나가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누구의 탓이 아닌 바로 내가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고,나보다 더 노력하는 누군가가 있었기에 내가 짤려나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빠른 지름길도,쉬운 내리막도,없다.꾸준히 나를 다스리고,관계를 위해 꾸준히 세상과 대화하고,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면,우리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사소한 잡담도,술한잔에도 의미를 두고 산다면,어찌 세상이 나를 짜를 수 가 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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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
서상민 지음 / 지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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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이 생겨나고 있으며,그것은 시간,공간,지식의 3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3가지 요인 중에서도 혁명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지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즉,'공부'가 부의 원천이 된다는 것입니다.--------------------책머리에서

 

바리스타가 꿈인 올해 고 3인조카 녀석이 있다.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아서 인지 남다른 정이 흐른다.구부정한 어깨에 선 한 눈매에 일본 소설과 음악을 즐겨 듣는 성격 좋고,내겐 너무도 소중한 조카 녀석이다.헌데,,요즘 이 녀석만 생각하면 고민이다.공부를 너무 못한다.아니 안한다.녀석 늘 잠만 잔다.뭐하나 하고 물어보면,잠자고 있고,어쩌다 놀러가서 보면 잠자고 있다.녀석 정말 패닉상태인 것 처럼 늘어져 산다.

 

정말 조심스럽다.왠만큼 공부가 좀 되는 아이라면,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아이를 일으켜 세우겠지만,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그러다,언제나 볼 때마다 환타지 소설을 읽고 있는 녀석에게,환타지는 아니지만,현실세계에서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소설을 한 권,자기 개발서 한 권,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을 한 권,정말 재미 없지만 좋은 잔소리가 주절 주절 대는 책 한 권을 끊임없이 건네 주었다.일단 읽어 보아라~~,아니면 죽어~~!!,녀석 고맙게? 공부는 하지 않아도,"어~정말 재미없어요,어~무슨 소리지 모르겠어요.주인공 정말 짜증나요'녀석을 자극시킬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책을 골라 좋음과 싫음뿐만 아닌 더 많은 감정과 더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었다.

 

다행히 녀석 투덜대면서 다 읽어본다.설득 아닌,이모의 협박?에 속아주면서 책을 읽어 준다.그런 녀석과 전화통화 중 "이모,정말 신나는 일이 생겼어요,학교도서실에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엄청 많이 들어왔어요..정말 좋아요,신나요."녀석이 무엇가를 좋다고 신난다고,한 적이 없었기에 녀석의 반응에 절로 춤을 추게 되었다.

 

그러면 무엇하리,이제 고3인데..공부할 엄두를 내지를 못한다.어디를 어떻게  손을 대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그렇다고 직업학교는 언니가 안된다고 하고,누구보다 녀석이 걸어 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아 녀석은 잠만 잔다.정말 도와 주고 싶다.이모가 뭐라도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효율적인 공부법,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노하우를 배워서 활용하는 공부능력이 뛰어나며,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과 공부전략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p책머리   

 

공부 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는 그런 나와 조카녀석에게 희망이 되어 줄 것 같다.일단 먼저 녀석은 확실한 꿈이 있다.꿈이 이루는 방법을 몰라 자포자기심정으로 침대에서 잠만 자고 있지만,어쩌리 녀석이 이 이모를 둔 덕에 침대와는 이제 안녕이다.정신관리,학습관리,시간관리,환경관리,  건강관리,집중력,이해력,암기력,정리의 기술을 체크하여 자신의 현제 위치를 확인해 보게 된다.낮게 나왔다고 좌절 할 것 없다.2년을 잠만 자고 살았다면,앞으로 1년,,안되면 2년동안 잠을 줄여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1단계, 비전과 목표 세우기

what,내가 진정 원하는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리스트 작성

why 그 비전과 목표를 왜 원하는가?--------------------------------내면으로 부터 나오는 진정한 욕구

where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현재 나의 상황을 점검

when 비전과 목표를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명확히 정해야만 목표달성 확률을 높일 수 있다

how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교육방법,학습방법 활용 전략 짜기

2단계,시간 기록하기----일주일간의 시간 사용내역 기록 후,시간과 자투리 시간등을 찾아서 공부전략 짜기

3단계,공부계획 세우기--연간계획,월간계획,주간계획,일일계획,누적복습,주기적 반복,휴식과 계획 세우기

4단게,계획 실행하기----32주 이상 반복하게 되면 그것이 습관이 된다

5단계,공부량 늘리기----몸에 익혀 자투리 시간과 효율적인 공부방법 찾기

 

공부는 고3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좋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일 수록,공부는 필수이고,경쟁은 살아남기 위한 삶의 밑그림인 시대에서 공부라면,고개를 절래 흔드는 아이들에겐 무엇보다 어떻게 동기부여를 찾아 책상 앞에 앉혀 주어야 하는지..그리고,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에게 보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하는지를 먼저 연구해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나의 몫이며,엄마의 몫이고,이모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그러한 나의 과제를 책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제일 먼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하는 일은 친밀감 형성이듯,공부와도 그러한 친밀함으로 어색함을 없애야 한다.그 중 독서를 통해 마음열기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서먹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그 다음은 공부에도 공식이 있단다.준비 운동없이 운동을 하면 온 몸이 아프고,탈이 나듯,공부 또한 준비 운동을 하듯 위밍업을 하여야 한다.그리고,공부법을 하나씩 익혀가야 한다.주기적 반복과 분산학습,누적학습을 통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의 기억력의 장기 저장을 위한 학습을 해 그 동안 손 놓고 있던 공부에 불을 지펴 보는 것이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집중력과 기억력이란다.공부에 있어서 자동차의 엔진과도 같은 역활을 하며,아무리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해도,남는 것이 없는 것은 우리 뇌가 어떠한 내용을 연속으로 학습하게 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어 효율이 급속도로 낮아지기 때문이라 한다.벼락공부는 절대 하지 말라고,저자는 일침을 가한다.(나의 상식과 지식의 부족함은 늘 벼락공부로 시험 때만을 간신히 넘겼기 때문인가 보다.)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이야기거리로,공부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로 끌여들이는 고마운 책이다.이 책은 샐러던트들 뿐 아니라,늘 바쁘고 정신없는 주부들,그리고,그의 아이들,모두에게 침대 속에서 그리는 꿈이 아닌 현실의 꿈을 실현 하도록 보다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해 본다.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이왕 고3인 된 이상,공부를 하기로 한 이상,지금 시작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걸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그래야 무엇이 문제인지,그래야 차를 굴려 목적지를 향해 여행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차를 버리고,고속버스,히치하이킹,기차여행,자전거여행,을 하든 그것은 그 다음에 선택해도 되지 않을까?선택은 나의 몫이다.공부도 나의 몫,인생도 나의 몫...

 

"잤니?있잖아~이모가 굉장한 책 하나 찾았는데...너 읽어 볼래.."

이번에도,한 권의 책이 조카에게 건너가 광풍이 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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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방학이 되다보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하루의 시작과 동시에 하루가 끝나는 것처럼 지루한 것도,심심할 틈도 없이 시간이 나를 뛰어넘어 가버리는 듯 싶다.내가 언제 처음 하루가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까? 무언가에 열중할 때,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거울 속에 비춰지는 나의 곁모습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세월 속에 하루가 무수히 쌓여 아이를 자라게 하고,하루가 쌓여 지난 세월이 되어 버렸다.

 

무언가를 늘 하면서,살고 있지만,정작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기 어렵다.아니 어쩌면 무엇을 했는지 기억 할 만한 것이 없는 것인지..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남은 짜투리 시간은 나에게 고스란히 보내지는 것도 때론 감지덕지 할 때가 많다.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처럼....

 

앤디 앤드루스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감명깊게 읽었다는 사람과 그저 그랬다는 사람으로 분명하게 나누어진다.유명인들로 부터 듣게 되는 조언이 불행한 폰더씨의 입장에선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것 같다란 생각을 하기 때문이지..나 또한 흔히 염장지른다는 표현처럼...불편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그건 내가 자기 개발서류의 책을 읽어 본 적이 없고,아마도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서 전해 주려는 메세지를 담아 낼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을런지도 모른다.

 

그렇다면,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는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보다  더 깊게 심장을 자극하여 들어 온다.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일단,저자의 접근 방법이 매우 적극적이며,이미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폰더씨와의 관계 때문인지,친밀하게 느껴지며,왠지 저자의 말에 보다 신뢰감이 갔다. 폰더씨가 전편에 그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인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보면서,그렇수도 있지라는 생각보다는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였다면,실천하는 하루에서는 그래!맞아! 바로 그거였어!그래서 폰더씨를 통해 누구나 그렇게 위대한 하루를 보낼 수 있고,실천하면서 살아가는 하루를 맞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은,1책임지는 결단,2지혜를 구하는 결단,3 행동하는 결단,4확신에 찬 결단,5기쁨 가득한 결단,6 연민 가득한 결단,끈기 있는 결단을 통해 누구나 실천하며 위대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문을 통해 자기 진단을 해 볼 수 있으며,자기 진단을 통해 자기 개발을 구체화시켜가기 위한 발판을 만들도록 도와 주고 있다.

 

세상에는 너무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었느냐에 따라 세상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정해지다고 생각되어진다.저자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읽고,듣고,나눔을 생활해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해 준다.리더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를 이끌어 주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바로 서기 위한 자존감 회복과 인생에서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들이 갖추어야할 자질이 아닐까?

 

앤디 앤드루스는 폰더씨를 통해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거울삼아 세상을 살아가는 위대한 7가지 결단을 세상에 나눔으로 전해 주었다.그가 바로 폰더이고,폰더씨의 현실은 바로 나의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 주고자 한다.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 없었다면,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가 나오지 못하였을 것이고,그렇다면,인생의 막바지에서 폰더씨는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 위대한 순간을 경험하지 못하였을 것이고,우리들 또한 7가지 결단들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동행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앤디 앤드루스는 이야기 한다,오늘 이 책 한 권이 나의 인생을 바꾸고,나아가 나의 아이들,나의 가족,나의 이웃,더 나이가 지구촌의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 어떤 곳에 어떠한 영향이 즉,긍정적인 영향이 끼치게 될 지도 모를 것이라고...그리고,나 또한 저자가 보내는 나비효과를 통해 오늘을 위대하게 실천하며 살아갈 7가지 결단을 온 몸 구석 구석,온 마음 구석 구석,온 집안 구석,구석마다 나아가 나를 알고 나를 지나쳐가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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