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

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 - 빌딩 중개로 부동산 투자 비결까지 마스터
김명찬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부동산, 특히 빌딩 중개라는 분야는

왠지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를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 책은 평범한 중개보조원에서

강남의 100억대 자산가로 성장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돈이 흐르는 원리와

빌딩 중개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자본이 부족해도,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는 책이에요.

｜돈이 모이는 곳에서 전문가가 되자

저자는 말합니다.

“돈이 없으면 돈이 흐르는 곳에서 일하라.”

부동산은 큰돈이 오가는 산업이고,

그 안에서 가장 빨리 진입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공인중개사’입니다.

특히 빌딩 중개는 일반 주택 거래보다

더 높은 수익과 더 깊은 전문성을 요구하죠.

그래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빌딩 중개는 규모와 전문성

면에서 단연 돋보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지식과 꼼꼼함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이 책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부터,

빌딩 중개인의 하루 일과,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

그리고 억대 연봉자가 되는 수익 실현까지

단계별로 세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부동산 투자,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빌딩 중개를 통해

부동산 투자 안목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본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직업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중개업을 통해 돈도 모으고

공부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또,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돈이 움직이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어, 빌딩 중개에 관심이

없어도 투자자로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저자가 20여 년간 강남 한복판에서

얻은 빌딩 중개 노하우와 현장에서 직접 깨달은

재테크 마인드가 담아져 있습니다.

『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를

읽고 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이 한층 넓어질 거예요.

빌딩 중개와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공짜로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 ㅣ 공짜로는 알 수 없는 비법
강효정 지음 / 여의도책방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절세는 필수!

요즘 온라인 쇼핑몰 부업이 핫하죠?

집에서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도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뜬 영상을

본 이후에 관심이 좀 생겼어요.

하지만 막상 운영하려면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는 걸 금방 깨닫게 되죠

머리 아픈 게 바로 '세금 문제'!

저도 관심 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세금이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는

온라인 쇼핑몰 셀러로 첫발을 내딛는 초보 분들에게

필요한 '절세 입문서'에요

저자인 강효정 세무사는 2,000여 명의 셀러들을

상담해온 전자상거래 특화 세무사답게

기초부터 고급 팁까지 아낌없이 풀어줍니다.

────────

｜전자상거래 고민 해결

전자상거래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사업자등록을 꼭 해야 하나요?”

입니다.

저자는 '사업자등록을 하면 세금 폭탄 맞는 거

아니야? 하는 오해를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오히려 사업자등록을 하면

지역, 나이에 따라 소득세,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고 해요.

특히 글로벌 셀러라면

외국 판매에 따른 부가세 환급 혜택도 있으니

사업자등록은 필수!

신고를 안 하면 무신고 가산세, 납부 지연 가산세 등

더 큰 불이익이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해요.

업종 코드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전자상거래는 판매 방식에 따라

업종 코드가 달라져요

사입(재고보유판매)

드랍쉬핑(위탁판매)

구매대행 등 각각에 맞는

업종 코드를 제대로 등록해야 세무상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요

또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도 시원하게 설명해 줍니다.

초보 창업자라면 간이과세자가 부담이 적지만,

글로벌 셀러라면 일반과세자가 부가세 환급 등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초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

｜온라인 창업, 절세도 전략이다!

전자상거래는 진입은 쉽지만,

장기 운영을 위해서는

회계와 세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요

이제는 '절세도 전략'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초보 셀러라면 필독!

이 책 한 권으로 나만의 전략을 갖춰보세요~

온라인 창업과 부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비법 전자상거래』로

절세의 기본을 다지고,

자신감 있게 도전해 보세요!

ღ'ᴗ'ღ

나는 여기가 좋아

나는 여기가 좋아 ㅣ 제제의 그림책
아마노 칸나 지음, 김정화 옮김 / 제제의숲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 이대로도 좋은데.. 꼭 도전해야 해?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서

자꾸만 다시 펼쳐보게 된 그림책,

『나는 여기가 좋아』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빌보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에요

'빌보 그림책 대상'은 작가를 발굴하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새로운 그림책을

후세에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의 그림책 상이에요

이야기는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조용하게

지내는 돌멩이 '데굴이'로 시작해요

데굴이는 지금 있는 곳이

편하고 아늑해서 다른 곳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친구 동글이, 두더지, 뱅글이가

자꾸 새로운 곳으로 가 보자고 꼬드겨요

이대로도 좋은데 ..

도전 꼭 해야 해?

난 됐어!

나는 그만둘래!

｜모서리가 깨지면 뭐 어때?

귀찮고, 무서웠지만

결국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

발을 디딘 데굴이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해요!

새로운 장소로 갈 때마다 데굴이는

조금씩 부서져요

머리가 조금 깎여버리고

머리에 금이 가기도 하고

모서리가 깨지기도 하죠;;;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그 변화 덕분에

데굴이는 자신이 몰랐던

자기 안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

도전하지 않았다면

절대 알 수 없었던 자신의 특별함을요!

*데굴이의 특별함은

스포 방지를 위해

그림책에서 확인하세요 ^^

｜일단 해보는 용기, 나만의 가치

그림책이지만

어른이 봐도 가슴이 뜨끔해져요

우리도 가끔 데굴이처럼 말하게 될 때가 있어요.

'난 됐어'

'난 안 할래'

'그만둘래'

'지금 이대로가 좋아'

'나는 여기가 좋아'

익숙한 편안함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변화를 자연스럽게 거부하게 되는 순간들..

여러분도 그런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어쩌면,

'지금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일단 해 보자고요

이 책은 우리들에게, 아이들에게

일단 해보는 용기의 소중함을 이야기해줘요

해보지 않으면 숨겨진 나의 진짜 모습,

그리고 나만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없으니까요

ʚ˘◡˘ɞ

“중요한 건

일단 해 보는 거야!”

숲속에 무슨 일이

숲속에 무슨 일이? ㅣ 올리 그림책 54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숲속 마을,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안녕하세요 ღ'ᴗ'ღ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오늘은 그 말의 의미를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는,

『숲속에 무슨 일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2021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이자 여러 기관에서 추천받은

『집 안에 무슨 일이?』의 후속작이에요.

이번에는 숲속 마을의 귀여운 이웃들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찰리가 본 세상은 진짜일까?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늑한 찻주전자 집에 사는 찰리예요.

정리 정돈을 좋아하는 찰리는

숲속 마을 이웃들의 집을 청소해 주며,

각자의 집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죠.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착한 이웃들이에요

두더지는 지렁이와 놀아주고

고기보다 채소를 좋아하는 늑대,

손님을 즐겁게 해주는 드래곤까지!

찰리는 이웃들의 좋은 모습만 알고 있지만,

과연 그게 ... 진짜일까요?

｜그림 속에 숨겨진 반전, 아이와 꼼꼼히 관찰해 보세요!

이 책의 진짜 재미는 바로 그림 속에 숨어 있어요!

두더지 가족이 지렁이와 놀아준다고 하지만

그림 속 지렁이의 표정이 이상해요~

게다가 집안 곳곳에

지렁이처럼 보이는 물건이 가득해요.

혹시.. 지렁이로 무엇을 만드는 걸까요?;;;

마시고 있는 건?? 지... 지렁이가 아니겠죠 ㅠㅠ

｜생각의 틀을 깨주는 그림책

고기보다 채소를 좋아한다던 늑대의 집에는

온갖 종류의 뼈가 많네요 ㅠㅠㅠ

『숲속에 무슨 일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대의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메시지는 전해줘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내가 본 것이 다가 아닐 수도 있구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눠볼 수 있어요

우리가 누군가를 볼 때

얼마나 쉽게 판단하는지를

돌아보게 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열쇠나 숨은 그림을 찾는 미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집중해서 관찰하고

재미있게 찾아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ʚ˘◡˘ɞ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책 리뷰,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 우리는 왜 강남에 주목하는가
김시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왜 강남에 주목하는가?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경제기사를 챙겨보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있어요.

바로 '강남 아파트값' 이야기입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강남 아파트값과 양극화를 다룬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어요.

이런 흐름은 강남과 강북 간 아파트 가격 격차도

더 크게 벌리고, 결국 서울 안에서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우리는 왜 강남에 이렇게 주목할까요?

비싼 아파트, 뛰어난 학군,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 좋은 직장까지~

강남은 정말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 1순위'지역이에요.

대한민국에서 이토록 오랫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지역이 또 있을까요?

아마, 없을 거예요!

하지만,

과연, 우리는 강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책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은

우리가 늘 '겉으로만' 알고 있던 강남이라는 공간을

그 뿌리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인문학자의 눈으로 샅샅이 해부합니다.

────────

｜강남 : 실패한 계획이 낳은 불패 신화

저자는 강남 개발의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970년대만 해도 논밭이었던 이곳이

현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하고, 미리 사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도 했답니다. ^^

강남의 오늘은 계획된 결과일까요?

강남이 사실은 '실패한 계획'이었으며

오늘날의 성공은 '대통령도, 서울시장도

예상 못 한 파급효과' 덕분이었다고

책은 말합니다.

정부의 관심이 식었을 때

민간의 열망이 폭발했고,

그 에너지가 강남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어요

흔히들 정부가 강남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민간의 힘에 의해

시장의 힘에 의해 현재의 강남이 만들어졌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정부의 규제나 정책도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강남 개발은 이러한 역설로 가득하고

그렇게 때문에 역동적입니다.

────────

｜강남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이 책은 강남이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강남을 단순히 부동산 투자처나

부유층의 동네로만 보지 않습니다.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사람들의 삶,

도시개발의 명암,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도시의 미래까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김시덕 교수님은

6개월에 한 번 워킹화 교체할 정도로

걸으면서 연구해온 '임장하는 인문학자'입니다.

강남 3구에 두루 살아보고, 직접 경험하고,

발로 뛰며, 문헌을 뒤져가면서

강남에 대해 샅샅이 파헤쳤어요.

책 속에 담긴 오래된 서울 지도와

옛 강남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제가 아는 동네 사진이 나오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되었어요.

이 책을 쓰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를 모으고

직접 발로 뛰셨을지 그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강남이 단순히

'비싼 동네'가 아니라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