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드,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 - 기업과 인간관계에서 협업, 몰입, 혁신을 끌어내는 친절의 힘
그레이엄 올컷 지음, 엄성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친절이 전략이 되는 시대

 

 

 

우리는 치열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친절'이라는 단어는 종종 뒤로 밀려나곤 합니다.

친절은 착한 마음이지만 때로는 손해를

자초하는 행동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레이엄 올컷의

<카인드,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에서는

오히려 친절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이며,

개인과 공동체 모두를

지켜주는 힘이라고 강조합니다.

 

영국의 생산성 전문가 그레이엄 올컷은

수백 개의 조직과 리더를

컨설팅해온 전문 강연가입니다.

 

오랜 시간 리더십과 성과 향상 전략을 탐구하면서

그는 놀라운 사실에 도달합니다.

 

우리가 흔히 성공을 위해서는

'냉정하고 강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온 진짜 힘은 친절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신간 <카인드,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

그간의 연구와 실제 기업 사례들을 담아

'친절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성공 전략'임을

증명합니다.

 

저도 이번 주에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도 친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친절의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이 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ᴗ'

 

 

────────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여덟 가지 원칙

 

 

친절의 최대 장점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비용이 들지도 않습니다.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친절한 말은 공짜이며 친절한 말에는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공고히 다져주는 힘이 있어요.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여덟 가지 원칙'입니다.

 

1. 친절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

2. 기대를 명확히 하라.

3. 주의 깊게 귀 기울여라.

4. 항상 사람이 먼저, 일은 그다음이다.

5. 겸손하라.

6.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을 대접하라.

7. 느긋해져라.

8. 친절은 당신 한 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친절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원칙의 핵심은 '자기 친절 self-kindness'

입니다. 자기 대화와 자기 수용

그리고 자기 돌봄에 힘씀으로써

우리 자신을 훈련시켜 더 친절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친절은 파급 효과를 일으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배려의 말 한마디,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

친절한 리더와 동료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이는 곧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책 곳곳에는 실제 기업과 개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또한, 친절의 8원칙을 뒷받침하는

흥미로운 예시와 사례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친절이 결코

비효율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다운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줍니다.

 

────────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친절

 

 

우리는 어떻게 친절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거창한 행동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각 장의 끝부분에는

'친절 챌린지'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첫 번째 친절 챌린지는 간단해요.

이번 주에 매일 친절한 행동을 하나씩 해보세요.

 

낯선 이에게 무심코 친절을 베풀거나

직장이나 가족 또는 지역사회 안에서

의도를 갖고 친절을 베풀어보세요.

 

중요한 것은 '작지만 꾸준한 행동'입니다.

작은 친절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또 다른 친절을 낳아 선순환을 만들어갑니다.

 

바쁘고 각박한 일상 속에서 누군가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작은 실천을

우리 같이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ʚ˘◡˘ɞ

 

 

────────

 

일과 삶에서

단 하나의 무기만 써야 한다면

'친절'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