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공식 - 당신은 왜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했나
윌리엄 그린 지음, 방영호 옮김, 이상건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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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은 왜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했나

 

 

 

 

요즘 서점에 가면 재테크, 투자, 돈 버는 법에

대한 책들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떨까요?

다들 부자가 되고 싶어서 공부하고 투자하지만,

정작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우리는 왜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했을까요?

 

 

윌리엄 그린의 <돈의 공식>은 이 물음에

아주 흥미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25년 동안

세계적인 투자자 40명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생각과 습관을

관찰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은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아이디어와 마인드,

습관을 그대로 복제한다면

우리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며칠 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오늘은 <돈의 공식>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함께 나누며,

성공한 투자자들의 습관을 살펴보겠습니다.

 

 

 

────────

 

워린 버핏을 복제한 파브라이의 전략

 

 

<돈의 공식>에는

'복제, 용기, 질문, 회복탄력성,

단순성, 정보력, 습관, 수집'

8가지 법칙이 나오는데

그중 저의 눈길을 끈 것은

'복제'의 힘입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잘 되는 사람의 행동과 선택을 있는 그대로

따라 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는 사실입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모니시 파브라이'입니다.

그는 일명 '워런 버핏을 복제한 남자'

알려진 가치 투자자인데요.

 

 

스스로를 '저는 뻔뻔한 흉내쟁이입니다.

제 삶의 모든 것은 복제된 것입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파브라이는 사업 운영 방식,

부를 구축하는 방법,

기부하는 법, 인간관계 맺는 태도,

심지어 일정을 계획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모방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뉴스에서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기사를 보며 누가 저렇게 많은 돈을 내고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파브라이였더라고요.

 

 

그는 무려 65100달러를 지불하고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며

가치 투자 원칙, 복리의 힘, 저평가주 매수 등

버핏의 투자 철학을 놀라울 정도로

완벽히 재현했습니다.

 

 

파브라이의 전략은 성공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증명된 성공 방식을 복제해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투자와 인생, 결국 같은 길을 걷다

 

 

 

저 역시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돈의 공식>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지식과 정보로만

남겨둔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하나씩 실행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투자의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더 현명하게 사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단순함, 꾸준함, 실패를 피하는 습관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것!

 

 

읽다 보면 투자와 인생에서 중요한 본질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공한 투자자들은 결국

'이미 증명된 법칙'을 반복해서

지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영리하게 복제하고, 실수를 줄이고,

흔들리지 않는 단순한 원칙을

따라간다면 투자든 인생이든,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복제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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