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웃자!

웃자! 웃자! ㅣ 올리 그림책 56
카엘 튜더 지음, 다니엘 와이즈먼 그림, 엄혜숙 옮김 / 올리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도 다 같이 '웃자'!

“오늘 몇 번 웃으셨어요? ^^”

'하하', '호호', '키득', '히히', '헤헤'..

우리말에는 웃음을 표현하는 말이 이렇게 많은데,

정작 어른이 되면 웃을 일이 별로 없다고 해요.

어디선가 이런 문장을 본 적이 있어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웃자! 웃자!> 그림책을 보니

이 문장이 떠올랐어요.

입을 활짝 벌리고 웃는 아이의 표지가

절로 웃음이 나게 해주어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림책을 보면서

미소 짓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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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소통하는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웃음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웃음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게 해줘요.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책 곳곳에 있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너는 언제 웃니?"

"네 웃음소리는 어때?"

"너는 어떤 일에 웃어?"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같이 웃고 있을 거예요.

책 속에는 즐거운 상황뿐 아니라,

슬플 때, 다쳤을 때, 기분 안 좋을 때도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 그려져 있어요.

"왜 웃을 상황이 아닌데도 웃음이 나올까?"

이런 질문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ღ'ᴗ'ღ

또한, 다니엘 와이즈먼 작가 특유의

귀엽고 과장된 그림은 아이들을 더욱 웃게 해줘요!

아이들이 다양한 웃음소리로 웃고 있어요.

간지럽혀서 웃고, 넘어져도 웃고, 실수해도 웃고,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작은 웃음의

순간들을 다시 일깨워 주네요.

"낙엽만 봐도 깔깔 웃던" 아이들에서

어느새 어른이 된 우리는

웃음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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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행복을 함께 나눠봐요

<웃자! 웃자!>는 아이와 함께 보며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그림책이에요.

이야기 나누면서 따뜻한 감정을 느껴보세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웃음소리를 내보고,

서로의 웃음소리를 따라 해보게 돼요.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이럴 때도 웃을 수 있구나!"

"웃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네" 하고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감정 표현의 폭을 넓혀주고,

어른에게는 웃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줘요.

서로의 웃음소리와 웃는 이유를 공유하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 출간되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림 작가

다니엘 와이즈먼의 신작이에요.

읽으면 절로 웃음이 나는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ʚ˘◡˘ɞ

어른도, 아이도,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이 책 한 권으로 유쾌한 웃음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환하게~ 웃는 하루 보내세요

“웃음으로 행복을 함께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