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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2 : 자존감 혁명 - 마음이 단단하고 내면이 성숙한 사람들의 비밀 ㅣ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2
최설민 엮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평소 자주 보던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서
책이 나왔다고 해서 반가웠다.
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자존감 혁명>에는
심리 전문가 20인의 무너지지 않는
마음 사용법이 담아져 있다.

책을 읽을 때
목차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목차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부분부터
먼저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은 목차의 모든 내용이
궁금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돌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지 모른다.
∣나의 자존감은 안녕한가요?
나도 모르는 새
나의 몸과 마음은
상처받고, 지쳐 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때이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마음을 무너뜨리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극복하는 24가지 방법을
제시해 준다.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에
대입시켜 읽을 수 있어서
심리 전문가가 나의 상황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대해
바로 옆에서 상담해 주는 듯하다.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나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나 자신과 함께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다.
나의 기분을 매일 잘 기록하고
내 기분의 패턴을 모니터링하면서
내 감정을 더욱 잘 알 수 있고
나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은
모두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책에서는
부정적인 감정과 불안을
회피하거나 없애려고 하지 말라고
알려준다.
그 실체를 파악하고 활용하면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생존에 꼭 필요한 우리들의
중요한 감정이다.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감정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더욱 마음의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 같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무엇인지
당장 몇 가지나 말할 수 있나요?
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
나의 감정에 대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나를 너무 몰랐던 것은 아닌지
미안하기도 하고
나를 더 알아가는 것이
뜻깊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