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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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는 것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았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조용하게 독서를 하고 있다. 음악도, TV도 끄고, 조용하고 고요하게 독서를 하다 보면 집중이 되면서 마음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힘들었던 날이 있다면 술 한잔 대신 평소 좋아하던 책을 펼쳐서 독서를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거기에 더해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이나 밤 시간에 좋은 글귀를 읽으면서 필사를 하다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나도 모르게 안정이 되고 위로받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에는 세계적인 철학자와 문학가들의 명언과 명문장이 모아져 있다. 바로 옆에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른 노트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손으로 문장을 쓰면서 문장의 철학적 의미도 생각해 보고, 세상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무 소리도 없는 고요한 시간에 조용하게 필사를 하면서 나에게 집중하는 그 순간이 나에게 평안을 주고, 회복의 시간을 준다. 한 장 한 장 필사를 해가면서 쌓이는 지혜로 인해 우리도 한걸음 한걸음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면서 더욱 내면이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루 중에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나 자신과 함께 하지만 정작 나를 만나고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거의 없을 것이다. 책 속에 담긴 좋은 글들을 필사하는 짧은 시간, 글귀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혜도 배우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를 만나고, 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밤에도 나는 이 책에 필사를 하면서 내 생각을 적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의 독자들도 좋은 글귀를 필사하면서 스스로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시키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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