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 사업자 편 - 대한민국 사장님 99%는 살면서 무조건 겪게 되는 세금문제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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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승자는 국세청이라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매출을 올리려 아등바등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은 세금으로 나가서 허탈한 마음의 표현일 것이다. 사업자들에게 절세는 필수이다. 세무대리인을 고용하더라도 세금 신고와 납부의 최종 책임은 사업자이기 때문에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 사업자들은 세무대리인에게 세무신고를 맡기고, 알려주는 세금을 낸다. 나 역시 그렇게 하다 보니 많이 나오는 세금을 보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고, 스스로 절세 포인트를 좀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침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책을 읽게 되어 그동안 헷갈리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책을 읽으면서 해소할 수 있었다.

 

사업을 계속하다 보면 세금 스트레스도 쌓이는데 소득이 발생하는 곳에는 세금이 있고, 세금은 피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열심히 공부해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필요경비(지출되는 비용)에 대해 잘 기록해놓고, 증빙이나 영수증을 잘 챙겨야 한다. 지출이 많았는데 증빙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낸다면 사업자에게는 큰 손해이다. 세법에서 인정하는 증빙서류는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이다. 증빙자료를 잘 모아두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절세의 시작이다.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니 10%를 더 달라고 요구받았던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거래처에서 판매대금을 주지 않을 때 부가가치세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과금 비용처리 방법 등 사업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이 나와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도움받을 수 있다.

 

업종코드만 잘 정해도 절세다자신이 하려는 사업이 명확해서 정해진 업종코드를 사용해야 하는 때도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업종코드만 잘 정해도 절세라니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꿀팁이다. 이렇게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 세무 관련 궁금증이나 고민, 몰랐던 부분들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니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사업 관련 세금 공부를 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추천한다. 대화체로 구성이 되어 있어 세무 초보자분들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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