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마음의 메신저

통증, 마음의 메신저
이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 몸 어느 부분에 불편감이 생기면 병원도 찾아가고,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조금 더 내 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마침 지인이 등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병원을 가도 원인을 몰라 답답하고 있어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전달해 주었다. 세상에 넘쳐나는 많은 정보들 속에서 우리에게 딱 맞는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은 때로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사례를 통해 의학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고, 옆에 두고 몸이 어디 불편할 때 찾아 읽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는 건강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증은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과한 운동 등에서 시작된다. 허리, 목, 어깨의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이고, 우리 몸은 무수히 많은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우리들은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겠지.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 한 알로 이런 몸의 신호에 무관심하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몸이 보내는 초기의 불편함을 무시하지 말고, 왜 이런 신호를 보내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통증의 발생을 사전에 줄이고, 조기 치료를 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깨어 있는 의식으로 인지하고 항상 몸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하겠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