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Dawn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 The Twilight Saga, Book 4 The Twilight Saga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 Little Brown and Company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사실은 네 권 세트로 사서 벌써 3권을 중간까지 읽었다.  

그 중에서 1권이 물론 아직까지는 제일 흥미로웠던 것 같다. 사랑이 시작되고,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가는 사랑의 초반이 언제나 가장 가슴 설레고 아름다운 스토리가 아닐까? 

에드워드의 달콤함 말솜씨, 자기 조절 능력, 벨라를 아끼는 마음, 스피드와 힘, handsome, rich...그가 비록 뱀파이어라 할지라도 어느 여자든지 혹할 모든 조건을 갖추지 않았나 싶다. 사실 나는 정말 겁이 많아서 뱀파이어 보이프랜드를 정말 가까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에드워드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를 찾기 힘들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첫사랑의 설레임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또한 굉장한 속도로 원서를 읽어내는 내 자신에 대한 자부심까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내 옆에 있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남편을 볼 때, 내 삶이 왜 지리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것이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저자의 글솜씨는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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