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1학년 엄마 1학년 (최신 개정판) - 정서지능부터 공부 태도까지 초등학교 1학년 심리 교과서
이호분.남정희 지음 / 길벗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 아이1학년엄마1학년/ 초등1학년심리교과서/ 아이학교보내기

이호분(소아정신과 전문의), 남정희 지음

 

 

 

이제 한달남짓 남은 초등입학..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긴장과 설레임의 지속..

낮선 환경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잘 적응할까 염려도 되고

순조로운 학교 생활을 위해 미리 좀 알아두면 좋을듯 해

(아이 1학년 엄마1학년)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

 



 

 

 

예비소집일날 아이에게 학교를 미리 보여주고싶어

신랑과 함께 보냈는데 접수받는 2학년 교실만 보고

1학년 건물은 못 둘러봤다는.. ㅠㅠ

아이가 다닐 예비초등학교가 지어진지 좀 되어서 건물이 연결되어 있지않고 

밖에 나가서 따로 건물을 들어가야하는지라 ..

 

아무튼 그리하여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학교내부가 궁금했는데

 사진과 그림으로 미리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어요.

 

 


 







 

차례부분이랍니다.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들과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었어요. ^^

 



 

 

 

엄마들의 고민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

 '기적의 공부방'엄마 100명에게 초등입학을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것이 무엇인지 물은 설문조사가 있었는데

1위가 지나친 낯가림,담임교사와 친구들과의 대인관계,

2위가 학교폭력, 따돌림, 범죄노출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

3위가 한글떼기, 선행학습, 사교육등과 같은 학습문제등 7위까지 나와있었어요..

 

 

한글의경우 아이스스로 글자를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만큼 한글을 뗄

절호의 기회는 없다고 해요.

제 큰아이의경우도 아이가 5세 초겨울쯤 되어가니

어린이집 친구들이 한글을 읽고 숫자를 쓰는걸 보곤 먼저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하더라고요.

문제집을 사서 아이와 조금씩 풀어나가며 한글, 수학을 가르쳤는데

아이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보니 진도가 쭉쭉~

 

이 책에서도 한글 배우기가 아이에게 지겨운 공부로 느껴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매일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일일이 틀린 맞춤법을 지적하면

아이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네요.

광고 전단지, 간판, 어플리케이션, 학습지등 다양한 교구나 교재들로

 아이가 재미를느끼게 해야한다고 해요. 

 

 

한글은 완벽하게 읽고 쓰는것을 목표로 삼을 필요없이

대략 비슷하게 읽을 줄 알거나 긴 문장에서 한두 글자 모르는 정도는 넘어가도 된다고 해요.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엄마가 부르는 짧은 문장을 쓸수있으면 충분하다고 해요.

잊지 말아야할것은 한글, 즉 국어 능력이 단순히 읽고 쓰기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글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줄거리나 맥락 파악하기, 파악한 내용 또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등이 포함된다고 해요.

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 터득하기 힘들고

어려서부터 그림책을 읽고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경험을 함녀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언어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해야 쌓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요.

 



 

 

 

 

초등학교를 보내게 되면 학원을 좀더 보내게 되는데

식상하긴 해도 초등 입학 전후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학원 교육은 예체능분야라고 해요.

특히 미술은 초등학교 수업에서 요긴하게 쓰인다고 하네요.

저학년 수업은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미술학원에서 경험한 것이 수업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피아노 같은 악기연주 역시 정서 안정과 소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뛰어놀기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은 태권도나 축가 같은 스포츠 관련 학원을 보내

규칙과 질서, 단합의 중요성을 일깨워 사회성을 키우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책을 쭈욱 읽으면서 역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던 내용은 대화와 공감..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아이 입장에서 공감해주는건 무엇보다 중요한듯 했어요.

 

 

올해 아이가 1학년이 되면서 스케줄러를 사서 같이

계획표를 짜서 하루일과를 보내기로 했는데

이 책에도 이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이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선택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며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마침내 성공에 도달하는 경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양육태도..

아이를 존중하는 양육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아이의 '자기결정력'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라고 해요.

아이에게 자기결정력이 생기면 아이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실행한다고 해요.

또 해야 할일과 하고 싶은일이 있다면 어느것이 더 먼저인가 고민하고 결정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자기 결정력을 키워주려면 자율성을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즉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것을 먼저 할지 아이의 의사를 묻고 선택을 존중하는것..

 

 

 

 

 

다수의 소화질환은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아이의 발병률이 높은편.

유전적으로 여자에 비해 약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교수이자 의사인

마리안 레카토 박사가 몇가지 이론을 제시한걸 보면

여성의 염색체가 XX인데 비해 남성의 염색체는 XY로 여성의 경우

염색체중 X하나가 손상되면 나머지가 보완해줄 수 있지만

남성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고 게다가 Y염색체는 X염색체에 비해 작고

변이될 가능성도 세 배에서 여섯 배 정도 높아 이로 인해 선천적인 장애,

감염, 자연유산의 위험도 크다고 해요.

 

남녀 차이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남자아이에게 ADHD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를 발달의 차이 때문이라고 보는데 사춘기가 될 때가지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 비해 발달시켜야 할 근육의 양이 많은데

특히 유아기와 소아기에는 대근육을 발달시키느라 부산스럽게 몸을

움직여 산만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

 

비록 재미없고 자신이 싫어하는 활동이지만 선생님이나

부모가 지시한 것을 잘 수행해낸다면 ADHD라고 볼 수 없다고 해요.

 

ADHD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ADHD는 일찍 발견하면 예후가 좋고 완치도 가능한 만큼 약물과 행동수정치료를 통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고 해요.

소아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약물은 식품 안전처가 허가한 치료제로

지난 50여년간 임상을 거친 안전한 제품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어떤 약이든 부작용은 좀 있기 마련..

식욕부진, 불면증, 신경과민등 있을수 있는데 식욕부진이 심하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해당 부작용이 덜한 다른 치료제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해요.

 

 


 

 

 

 

요즘 여러 육아서적을 읽다보면 공감능력에 대해 많이 나오더라고요.

많은 유아교육학자나 심리학자들은 양육자인 엄마아빠가 아이의 감정 조절이나

공감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해요.

엄마가 아이의 감정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 역시 긍정적인 감정 표현을 더 많이하고,

부정적인 반응에는 부정적인 표현을 더 많이 한다고 해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때 엄마가 이를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고 해요.

 

이러한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이가 자라서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출하는 것은 물론

공감능력을 키워 또래 관계나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아이를 있는그그래도 공감해주는것..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5장에는 문제행동 대책에 대해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이 나와있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화장실에서 뒷처리는 어느정도 해서

걱정은 좀 덜한데 학교화장실이라는 다른 환경이 좀 걱정되었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들러 이용 방법을 설명해주고

만약 혼자 가기 꺼려진다면 친구와 함께 가라고 일러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이외에도 다양한 해결방안이 책안에 담겨있어 정말 유익하더라고요.

자꾸 학용품을 잃어버리는것, 친한친구가 없는것 같은것 등등..

읽어보면 미리 상황 대처에 대한 답도 조금 알 수 있어 정말 유용~~ ^^

 

 

부록으로 <첫 아이 초등입학 상식사전>도 있었어요.

한글 깨치기부터 신변처리 요령, 학용품 구입 및 사교육 준비에 이르기까지

초등입학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준비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답니다.

정말 부록만으로도 알차서 급하면 이 부록부분만 봐도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

 

 

알찬 내용이 많이 담겨있었는데 간단히 서평작성해서 아쉬운..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초등관련생활이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읽어보심을 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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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1학년 동시 우리나라 대표 명작 동시집
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유준재 그림 / 예림당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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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1학년동시/ 동시집추천

엮음 명작동시선정위원/ 그림 유준재

 

 

그동안 아이에게 동시집을 보여줄 생각을 못했었는데

우연히 우리나라 많은 명작 동시 중 1학년이 읽으면

좋을 작품이 담긴 동시집을 만나게 되어 아이와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동시가 어렵지않을까 했는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져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시가 만들어진 1908년부터 2010년까지

등단한 시인의 작품 30편을 모아 한권으로 엮은 동시집이라 더욱 굿굿!!!

 

 

 

 


 

차례랍니다.

아동문학가, 아동문학평론가 선생님들이 선정한 30편의 동시가 담겨있었어요~~ 

특히 <예솔아>는 평소 아이가 많이 들어봤던 동시라

아이가 제목만 보고도 무척 친근해했답니다. ^^

 

 

 

 

 

페이지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동시에 어울리는 그림과

<작품감상> 내용이 담겨있어 아이가 더욱 즐겁고 재밌게 동시를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지루하지않는

내용들도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동시를 통해 자연의 신비나 삶의 진리, 일상의 유쾌함과 감동을 찾을 수 있었는데,

표현력을 더욱 기를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답니다.

 


 

 

 

동시를 읽으면서 어떤것이든 동시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다 쓸수있다고 이야기 해줬더니 아이가 자기도

써봐야겠다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ㅎㅎ

 

<참좋다! 1학년 동시>는 중간중간 따라 써 보고, 그려보고, 직접 동시 짓기를 해보면서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어요.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마다 쉽고 해설이 담겨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명작 동시들이였어요.

 

 

 

 

 

아이가 동시들을 쭈욱 읽어보다가 금니를 주제로 동시를

써보는 페이지를 보고는 갑자기 연필을 꺼내오더니 쓰기 시작하더라고요. ㅋㅋ

 


 

  

무엇이든 접해봐야하는듯..

동시를 읽은 날 바로 동시를 써보다니.. 최고!!

 

 

 

 

 

예비초 1학년 아들래미..

서툰솜씨로 이렇게 동시를 썼어요. ^^

자기의 생각을 주어진 제목에 맞게 썼다는것에 어찌나 기특하던지..

동시 읽고나니 확실히 표현력도 좋아지고 생각의 깊이가 더해지더라고요.

동시를 접한 후로는 주변 사물들을 좀더 꼼꼼히 관찰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며 어떻게 동시를 쓸것인지 고민하더라고요. ^^ 

 



 

 

 

책 뒷부분엔 동시인 소개도 있었는데 덕분에 자연스럽게 알려주었답니다. ^^

 


 

 


 

요즘 동시 하나씩 읽어보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고 있어요.

길지않아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그것도 참 좋았답니다.

 

 



 



 

동시 읽는 아들래미 찰칵~!!

소리내어 읽다보니 요즘 읽기독립 연습에도 도움이 되고

동시의 뜻도 좀더 되새기게 되는거 같아요.

한글공부에도 여러모로 동시가 많은 도움이 되고있답니다.

 

아이가 동시를 접한 후로 자기도 동시를 써서

나중에 책을 내겠다며 공책에 동시를 하나둘 작성중이예요.ㅋㅋ

점점 좋아지는 표현력에 뿌듯한 요즘이랍니다.

이번에 동시를 접할 수 있었던게 얼마나 좋은 기회였던지..

<참좋다! 1학년 동시>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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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계산왕 1권 - 초등 1학년 대상, 올바른 연산교재 EBS 초등 계산왕 1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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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BS/ 계산왕/ 초등연산교재/ 연산교재/ 동영상강의제공



 

3월이면 초등생이 되는 큰아이..

큰아이를 처음 초등학교 보내다보니 저도 요즘 긴장되고 떨리는데요 ㅋㅋ,

무엇보다 아이 학습부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요즘 조금씩 계획을 세워보는 중이랍니다.

 

그동안 수학은 엄마표로 해왔는데 올해도 저와 함께 할 계획이예요.

그래서 문제집을 신중하게 고르던중이였는데

이번에 체험단에 뽑혀 올바른 연산교재 EBS계산왕을 만나보았답니다.

 

EBS계산왕의 가장 큰 장점은 EBS초등사이트(http://primary.ebs.co.kr) 에서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였어요.

아이에게 동영상을 보여줘보니 아이도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강의가 있으니 너무 좋아요`~~

 

 

초등1학년은 두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구성이 학습안내, 원리, 계산, 놀이로

초등 저학년이 지루하지 않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학습량을 고려하여

최적의 학습량으로 수학의 기초 연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럼 연산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 연산은 한꺼번에 다양한 유형을 연습하기 보다는 한 번에 한가지 유형만을

집중적으로 연습

2. 같은 문제라도 연습을 많이 할수록 실력향상

3. 쉬운 문제라도 충분히 반복 연습하여 실력을 쌓도록 해야함

4. 어려우면 쉬운 것부터 다시 연습

5. 매일 꾸준히, 단계적으로 공부해야함

6. 잘 틀리는 부분은 연산 클리닉 무료 강의로 공부

 

 

학습 스케줄표를 통해 공부한 날짜와 학습결과를 학생 스스로

기록하여 학습 진도 관리 및 학습의욕을 고취하도록 되어있는 부분이 우선 참 맘에 들었어요.

더불어 연산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부분도 좋았답니다.

 



 

 


 

2쪽씩 3회의 계산 연습을 통해 연산을 완벽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놀이>를 통해 주제별 연산을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연산의 실용성도 깨달을 수 있어 좋았어요.

놀이 부분은 특히 아이가 놀면서 답을 찾는다는 생각에 좋아하더라고요.

 


 



 


 

2권에서는 <두수 더하기> 부터 <뺄셈하기>까지 내용이 담겨있어ㅆ어요.

구성 방식은 1,2권이 똑같았답니다.

 


 

 


 

아이에게 보여주니 바로 풀어보고싶다고 해서 1권을 차근히 풀어보았어요.

<모으기와 가르기>부터 문제가 시작되는데

엄마표로 아이<모으기와 가르기>는 했었던터라 아이가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답니다. ^^

재밌다며 풀어나가는 아이..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진도가 나갔는데도

아이가 다음날도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어요.

저는 오히려 하루 할 분량만 풀라고 이야기했는데 아이는 재밌다며

문제집을 더 풀더라고요. ㅋㅋ

 


 

 


 

놀이부분도 척척~!!!

초등학교가면 이런 문제들이 나온다고 하니 재밌게 할 수 있겠다고 하네요.. ^^

 


 

 


 

<모으기와 가르기>문제를 다 맞춘 아이..

쉽고 재밌게 되어있다며 좋아했어요.

 


 

 

 

 

 


 

요즘 EBS초목달로 아이와 영어수업을 진행하고있는데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하고 동영상도 수시로 보고있답니다.

계산왕도 동영상으로 강의를 볼수 있다고 했더니 아이가 보고싶다고 해서 바로 틀어줬어요.

저도 어떤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체물을 보여주며 강의가 진행되니

이해가 쏙쏙 잘되서 정말 좋더라고요.

올해 초등입학하면서 학습부분들을 어떻게 나가야할지 고민이였는데 EBS로 모두 해결~~!!

올해 열심히 차근차근 EBS 믿고 따라가야겠어요. ^^

 

 

 

 

 

 

- 제품을 증정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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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겨울이궁금한곰/ 옥사나_불라/ 햇살그림책

옥사나 불라 글.그림/ 엄혜숙 옮김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해 투정하는 곰과

곰을 겨울잠 재우려는 나무요정 투코니의 이야기가 담긴

<겨울이 궁금한 곰>을 만나보았어요. ^^

 

 

우선 이 책은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색채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도 그림이 너무 은은하면서 이쁘다고.. ^^

 

 

 

 


 

겨울잠 자는 동안 먹을 먹이를 저장해 놓으려고

열심히 나무 열매를 따 모으고 있던 어느날,

곰은 우연히 들소 비숑을 만나게 되요.

 

비숑으로부터 온세상이 눈으로 덮인 겨울동안

자신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을 겪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 후

자신이 잠든 겨울동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ㅋ

 

겨울잠을 자던 곰은 정말 겨울동안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을것 같아요.

아이도 자기도 겨울잠을 자게 된다면 궁금했을꺼라며.. ㅋ

 

 

 

 


 

겨울잠을 겨우 재웠다 싶었는데 아직 잠들지 않은 곰..

잠자리 싫어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돌아다니다

우연히 달팽이를 만나게 되고 비로소 자신도 겨울잠을 자게 된답니다.

 

읽으면서 나무요정 투코니가 좀 생소하긴 했는데

곰을 재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도 투코니에 대해 궁금해하더라고요.ㅋ

 


 

 


 

책 오자마자 책 읽는 아들래미..

글밥이 많지않아 요즘 읽기독립 연습중인데 연습용으로 딱이였답니다.

그림색채도 이뻐서 한페이지씩 집중하며 보더라고요.

 

 


 

 

다 읽고나서 자기도 겨울잠 자러가야겠다며.. ㅋㅋ

아이는 이 책을 통해 한번에 겨울잠을 쭈~욱 자고 일어나는줄 알았던 곰이

가끔씩 깨서 저장한 먹이를 먹는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와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색채가 이뻐 더욱 눈길이 가던 책.. 요즘같이 추운날 읽기 딱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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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무지개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4
김성민 지음, 임유 그림, 최국태 감수 / 책바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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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보/ 받침없는글자로만시리즈/ 김성민/ 임유/ 읽기독립책/ 받침없는동화


글 김성민/ 그림 임유

 

 

 

요즘 읽기독립 연습중인 큰아이에게 딱 좋은

받침없는 글자로만 이루어진 동화 <노래 무지개>를 만나보았어요.

받침없는 글자로만 이루어진 동화는 총 5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였는데

그중 4번째 권에 해당하는 책이였어요. ^^

 

 

 

 

 

 

유노가 버드나무 아래로 와 주머니에서

피리 하나를 꺼내 피리를 불어요.

피리 소리가 여기저기 퍼져나가고

나무가 기지개 켜며 깨어나요.

 

꾀꼬리떼가 노래 무지개를 타자고 얘기하며

노래 무지개를 타며 이야기가 흘러간답니다.

 

 

이 책은 유노, 꾀꼬리, 개미등.. 서로 이야기하는 대화형식이

많이 담겨있어 각각의 목소리 흉내를 내며 읽기놀이에도 딱..

"꼬리~ 꼬리~ 꾀꼬리, 사르르, 떼구르르"등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담겨있어 읽기에 참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였어요.

 

 

 

 

 

 

노래 무지개라는 엉뚱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읽기에 참 좋았던 책..

 

 

 

 

 

 

 

<노래 무지개>는 동화에 받침이 없어 아이가 책 읽을때 무척 자신감 있어 했어요.

요즘 제가 자꾸 책읽는걸 조금씩 시켜서인지

소리내어 읽으며 행여나 틀리까 싶어서인지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가 이 책은 받침이 없어 읽기 쉬워서인지

읽으면서 무척 재미있어했답니다.

 

 

아이들이 한글을 처음 배울때 받침이 있는 글자를 어려워하기에

받침없는 책부터 단계적으로 시도하는것이 글자배우기에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해요.

2017년도 교과부의 학교 한글 교육과정 지침에도 보면 한글 교육을

60시간 이상으로 강화시키면서 1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받침 없는 글자'단원을 추가했다고 하네요.

 

 

 

 

 

 

 

맨뒷장엔 동시 <미소>가 실려있었는데

동요와 오디오 북으로 제작되어 동시를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책바보 홈페이지(http://bookbabo.com/)

나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들을 수 있었답니다.

 

 

 

 

 

 

 

책읽는 아들램이예요.

받침없는 동화책을 보여주니 혼자서도 술술..

게다가 무지개를 타고노는 유노를 보며 부러워하더라고요 ^^:;

 

 

 

자꾸 옆에서 둘째가 시끄럽게 해서 짧게나마 동영상을 찍었어요.ㅠ

받침이 없어 책을 술술 읽어나갔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혼자 다 읽었다는 사실에 뿌듯..

성취감 제대로 느껴 기분좋았던 아들래미.. ㅋ

그동안 받침없는 동화책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특별한게

있을까 싶어 구입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아이를 보니 읽기에 더욱 자신감 있어해서 처음 한글 배울때

읽히면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한글 처음 배울때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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