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Q84>에 대한 당신의 첫 인상은 무엇인가요?
사실은 아큐정전을 생각했다. 가장 먼저 '큐'라는 단어가 보였거든.
2. 신작 <1Q84>에 대한 당신의 기대도는?
하루키 아저씨 책에서 맥주, 찢어진 청바지가 안 나오고 위스키, 정장 등이 나온다고 해서 좀 많이 기대 중. 우리 하루키 아저씨도 드디어 꼰대가 되었구나, 하고
3. 당신이 읽은 첫 하루키 소설은 무엇인가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4. 첫 만남의 감상은 어땠습니까?
끝내줬다.
5. ‘하루키’하면 떠오르는 등장인물은?
쥐
6. 하루키 소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설정이나 가장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하루키 소설의 설정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7. 장편 / 단편 / 에세이를 막론하고 가장 좋아하는 하루키의 작품을 꼽아주세요.
먼 북소리
8. 하루키 소설에서 만난 매혹적인 책, 음악, 영화는?
매혹적이진 않았지만 덕분에 위대한 개츠비를 읽긴 했다.
9. <1Q84>를 추천해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는?
다 읽고선 하루키 좋아하던 친구들에게 빌려주려고. 근데 십대 후반 이십대 초중반에는 하루키를 좋아해도 나이 좀 먹으면 그냥 그렇다고들 생각하더라고.
10. 하루키에게 묻고 싶은 것(들), 혹은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당신이 답하고 싶은 것(들).
돈 번 거 어디다 쓰세요? 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