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
모로호시 다이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모로호시의 80년대 초반에 작업한 단편만화를 모은 책. 거대재벌에 대한 단편 성, 인공장기 판매가 일상화된 미래를 다룬 파란무리 등은 문단소설로 바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주제의식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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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2014-06-1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로호시 선생 단편들 중에서도 가장 진중한 분위기의 작품이라 봅니다. 제목의 그 작품도 어린시절 이야기로만 넘기기엔 쉽지않은 분위기이기도 하고...생물도시 당시 외국 SF 소설 표절 아닌가 하는 심사위원들의 논란이 있었다는 이유를 실감할수가 있었습니다(물론 그 작품이 실린건 아닙니다만...)모로호시 선생의 주제의식과 작품성이 일본 외 SF 작품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