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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펀치
엘모어 레너드 지음, 최필원 옮김 / 그책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소설을 영화화해 재키브라운을 만든 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레너드 엘모어 소설은 대부분 영화화됐는데, 그중 걸작이라 할 만한 영화는,
럼펀치 -> 재키브라운. 쿠엔틴 타란티노
표적 -> 조지 클루니의 표적, 스티븐 소더버그
겟쇼티 -> 겟쇼티, 배리 소넨필드 (이책은 이번에 번역이 안 됐다)
이렇게 세 편이다. 셋 다 아주 좋으니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하고....... 스티븐 소더버그와 배리 소넨필드는 한 물 간 감독 취급을 받다 저 영화들로 살아나 각각 오션스일레븐과 맨인블랙을 찍어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스틴븐 소더버그는 아직 정점이 아닌 듯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도 재키브라운 이후 연출스타일이 좀 더 진지하게(여전히 코믹하지만) 바뀐 걸 보면 (재능있는) 감독의 정신줄을 돌려주는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볼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