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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프라인 - 경험하고, 공감하고, 관계 맺는 ‘공간’의 힘
최원석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5월
평점 :
요즘 마케팅하면 당연히 온라인을 우선 고려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오프라인의 힘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네요. 이 책이 강조하는 건 단순히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라는 말이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진짜 경험’을 만들라는 거에요. 팝업스토어를 예로 드는데, 이게 단순히 한 번 보여주고 마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 확 남는 특별한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죠! 1,000% 공감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렌트’의 사례들이 정말 흥미롭더군요. 최원석 대표가 아주 창의적이고 세심한 접근으로 브랜드의 이야기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풀어내는 방법을 설명해줘서, 아 마케팅 정말 잘한다고 생각되면서,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방법을 다룬 부분도 눈길을 끌었어요. 고객 데이터 분석해서 오프라인 경험을 최적화하고, 그 경험을 다시 온라인으로 확장시키는 방식~ 예전에는 아이디어로 나왔던 이야기들이 현실화되어가는 현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이 책을 마케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 이유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고객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사이트를 걸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해볼 만한 아이디어도 많구요~
오프라인 마케팅의 잠재력에 대해 리마인드 해준 책이었어요.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과 더 깊이 연결되고, 브랜드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됐죠. 뭐랄까, 책 덕분에 마케팅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른 느낌? 브랜드 마케터 또는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