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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분위기다
권오희 지음 / 온숲 / 2026년 11월
평점 :
학벌이 능력으로 보이는 세상이 이미 인풋중심에서 아웃풋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아이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일까?
이미 세상도 블라인드 면접등..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자립심, 이타심, 소통, 주도성등 세상이 사람을 뽑을 때 정작 눈여겨 보는 힘의 목록 '인성'을 중요시 하고 있는데 말이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셨다. 우생학으로 사람을 우열로, 쓸모있는가 없는가의 가치와 잣대로 걸러내는 것이아니라, 가장 배제되기 쉬운 사람을 다시 중심으로 부르신다고 알려준다.
결국, 좋은분위기란 약한 사람을 덜어내어 만드는 것이 아닌, 오히려 가장 약한 한 사람을 끝까지 품는데서 태어난다는것. 그 한사람이 환영받는 공기,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분위기라는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마음의 공기, 지금 내 자리의 공기 또한 달라졌음을 느낀다. 그래 세상속의 인재로 키워내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왜 세상속의 잣대로 아이를 밀어넣고 있었는지.. 아이 고유의 색을 찾아주는 여정을 이제 시작해 보아야겠다. 그 아이의 공기가 맑고 깨끗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육게 관심있는 분들이 꼭 읽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