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도 해야지 하룻밤 죽음 공부 - 마지막을 마주하고 비로소 온전해지는 삶의 성찰
이원희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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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무엇인가'를 묻는 일에는 이미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호스피스(Hospice)라는 단어는 원래 '나그네를 위한 숙소'를 뜻하는 라틴어 호스피티움에서 유래했다. 중세 유럽에서 여행자와 병자, 가난한 이들을 조건 없이 돌보던 수도원의 작은 쉼터가 그 출발지였다.

오늘날 한국에서 호스피스에서의 마지막 길은 아름답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삶의 마지막길을 잘 마무리 해야하지 않은가! 그 마지막길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매일 뉴스를 본다. 사건사고 소식도 본다. 안타깝고, 때로는 가슴이 너무 아픈 소식들이 너무도 많다. 사람은 한 치 앞을 볼 수도 없는 삶을 살고 있기에 자신의 마지막길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터, 단지 죽음을 외면한 채, 모른 척 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지.. 이 책은 죽음에 포커스를 두고 말하고 있으나 진정으로 삶에 대한 중요성을 동시에 깨닫게 해준다. 웰리빙 처럼 웰다잉이 중요해 진 요즘, 건강하게 온 전한 삶으로 들여다 볼 용기와 필요가 있다. 아직은 한 창 나이인 나 역시도 80대 부모님을 늘 걱정하기에, 다가올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미리 예방하고자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한 가치 온전히 살아갈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은 낯설지만 마주해야하는 스토리, 누군가는 일깨워 주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많은 시선과 두려움과 낯설음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그로서 하루하루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묵직하지만 꼭 필요한 우리들의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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