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묘영은 한 사람이 떠나면 남은 한 사람의 즐거움도 모두 가져가는 것이 정이라는 것에 놀랐었다.
이 여인은 그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아니다!
확실한 것은 정신과 인간에 관한 학문은 모두 똑같이 귀중하고, 그것이 발견한 것은 상호 연대적이라는 것이다. - P13
하늘이 날 이리 아끼니 난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다.
"앞으로도 당신이 누굴 좋아하던 나도 같이 그 사람을 좋아할 것이고, 싫어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나도 당신을 따라 그 사람을 미워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