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사복 10
묵향동후 지음, 고고 옮김 / B-Lab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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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반파자구계통>에 실망했으나 충성심을 버리지 않길 잘 했구나. 애니메이션 다음 시즌들이 속속 나와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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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그리스도교도 대단해.

"신이니까요. 당연히 신도들에게 자기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할 수는 없었겠죠."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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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련은 문득 깨달았다.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화성의 표정과 윤곽은 하나같이 차가웠다. (…) 또렷하고 거센 목소리가 그의 마음속에 대고 말했다. 이 사람은, 정말 자신을 신으로 여기고 있다고.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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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살아 숨 쉬던 것들은 결국 스러지고, 생명을 가져 본 적 없는 것들만이 영원히 남았다. - P178

"이 문장은 ‘형혹수심에 성인이 태어나다‘라는 뜻이야. 지금 우리가 보는 형혹수심은 불길한 징조지만, 이천 년 전까지만해도 꼭 그렇지만은 않았어."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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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선의와 악랄한 성정은 얼마든지 공존할 수 있어."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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