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취하면 또 어떠하랴? 여전히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여전히 할 수 없는 말이 있고, 여전히 볼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 것을.
술에 취해서도 자신의 어리석음을 허락할 수 없는 것, 인생에서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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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보니 장경의 화를 돋우면 좋지 않은 것이 아니고, 화를 돋우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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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살아 봤자 고작 100년인데, 기뻐하거나 슬퍼할 일이 없다면 아주 무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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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간이처럼 보인다고 해도 마음이 내키면 은전을 많이 써도 괜찮았다. 하지만 은전을 쓰고도 마음이 불편하다면, 어째서 은전을 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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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영은 한 사람이 떠나면 남은 한 사람의 즐거움도 모두 가져가는 것이 정이라는 것에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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