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들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은 것이다. 사람은 굴하지 않는 기개가 있어야 한다.
영가제는 하늘 아래 모든 남자와 마찬가지로 친모가 며느리를 괴롭히는 걸 모른 척했다.
사는 이치는 명료한데 이렇게 행동하기가 어렵구나.
육명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대황자비에 대해 아무런 악감정이 없었지만, 자연히 서로의 입장이 상반됐기에 너무 깊은 교분을 쌓지 않는 것이 좋았다.
평타이긴 한데, 번역이 좀 더 맛깔스러웠다면 별 네 개.
쓰기와 그리기, 그리기와 쓰기, 베끼고 베끼고 베끼기. 신이여. 신이란 이런 반복에서 발생하는 그 무엇이다.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말이다. 나는 그것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그 언어를 사랑해야 한다. 그게 내가 세계와, 또 신과 맺은 계약이다. 신이여. -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