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을 건너 동쪽으로 여행했던 인디저너스들은] 침략자의 대리인이면서 동시에 동포들을 위한 외교관이자 브로커이기도 했다. 놀랍게도 굉장히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대서양 횡단 여정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그들의 이중 신분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했으며,그들의 충성심 역시 의심의 눈초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네판틀레라스, 즉 두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들이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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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여성들에 대한 착취는 식민 지배에서 매우 치명적이지만 은폐되고는 하는 측면으로, 이 문제는 "아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미화된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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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침략자는 그의 선원들이굶어 죽을 뻔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베푼 선행을 지역 영주의 네 아들을 납치하여 스페인으로 보내버리는 배은망덕한 행위로 되갚았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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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의 실패

인디저너스 지도자들은 이 상징적인 물건들을 보냄으로써, 즉 자신들의 일부를 희생함으로써 약간의 통제권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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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주민들의 이동성을 인정해야만, 그리고 그들이 제국의 중심부에 존재했음을 인정해야만 대서양 무역에서의 유럽인들의 통제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으며, 무역뿐 아니라 유럽 문화 자체에 인디저너스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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