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니 당신도 손에 정을 남겨 두지 마세요. 그러지 않는다면 나는 나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거예요.""내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 P429
‘낮은 짧고 밤은 긴 것이 안타깝다면, 어찌 불을 밝혀 밤놀이를 즐기지 않는가’ - P25
강인한 마음이란, 영원히 깨지지 않는 마음이 아니었다. 몇 번이고 부서져도 다시 이어 붙여, 또 무너질 순간을 의연하게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