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아니라면, 방향이 완전히 잘못됐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상관없어. 어차피 지금까지 한 일도 다 헛수고였으니까.’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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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꽃들이 그리 소중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깨달았다. 이것은 연꽃의 시체일 뿐이란 걸.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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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장성 (총11권/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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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인 사기꾼인 줄 알았는데, 세상에 자신의 진심을 적나라하게 쪼개어 상대에게 똑똑히 보여 주는 사기꾼도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남자든 여자든, 감정에 있어서는 온갖 방법으로 마음을 감추려 하고 떠보려 한다. 상대에게 자신의 진심을 들키기 싫어서, 먼저 말해버리면 자신이 지는 것이 될까 봐. 오직 눈앞의 이 사람만이, 당당하고 분명하게, 아무런 기교도 수단도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마구 휘두르는 주먹에 노련한 사부도 맞아 죽는다고, 터무니없게도 이렇듯 거침없고 서툰 고백에 어느새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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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장성 (총11권/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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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현명한 아빠가.

"네가 가본 곳이 화안보다 적지 않고, 네가 만난 사람 또한 화안보다 많지 않으리란 법이 없지만, 네 태도와 이상은 화안에 비해 아직 멀었구나. 아비가 너를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오늘 밤이 지나면 너희 두 사람의 고하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너는 무안후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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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장성 (총11권/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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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란 것은 결코 감동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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