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여장성 06 여장성 6
천산다객 / 만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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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괘로는 오직 일을 물을 뿐 사람은 묻지 않으니, 바로 ‘운명은 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말 때문이다.

온전히 천도의 지배만을 받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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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노력할 줄 아는 바보를 얕보지 마라."
청년은 눈을 내리깔았다. 다른 누군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것인지 가을 강물처럼 깊은 눈동자에 아름답고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전에도 그런 바보를 봤는데, 지금은 3품 무장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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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오키타 미즈호 지음, 이정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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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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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드라실은 동떨어진 세계로 뿌리를 내릴 만큼 거대한 나무지만 잎사귀는 사슴에게, 뿌리는 용에게 갉아 먹히며 고통받는다. 그래서 우르드의 샘물 근처에 사는 여신 노른들이 매일 같이 샘물과 주변의 진흙을 퍼 담아 나무 위에 뿌려서 줄기가 마르거나 썩지 않도록 돌봐준다. 세계를 가로지르는, 혹은 세계 그 자체이기도 한 거목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는가 보다. 이는 세계 자체가 항상 위험에 처해있다고 보는 생각의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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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코나투스의 상상계를 넘어서야 할 현실적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더 확장되지 않고, 더 팽창하지 않고, 더 성장하지 않고, 더 강해지지 않고, 더 먹지 않고, 더 마시지 않고, 더 소비하지않고, 더 움직이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 그런 존재를 긍정하고, 그런 존재들의 공존에 기초한 사회를 상상하고 구축할 수 있는 사회철학적, 사회윤리적, 사회사상적 가능성은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가?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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