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달빛, 그때의 별, 그때의 호수, 그때의 계화가 그의 말 한마디에 재연되었다. 다만 앞에 서 있는 그가 여전히 그때의 소년인지는 알 수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는, 변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법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중록 3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냉철하거나 사리에 밝은 사람이 아니고, 세속을 초탈하는 데 관심이 없을 뿐이야." 황재하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행복할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힘들 때도 나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 P16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중록 3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꺄ㅡ

"하늘과 땅은 너무 멀다." - P1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한 사람이 되는 것과 원수를 갚는 일은 상충하지 않습니다. 착한 사람이 되는 대가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말하지 못하는 설움을 감내해야 한다면 세상에 누가 착한 사람이 되려 하겠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