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는 그런 사람이었다. 기묵주와 반진을 좋아하지 않아도 대세를 볼 줄 아는 사람. 황제를 싫어한다고 해서 반란을 도모하지도 않고, 반진을 싫어한다고 해서 그녀를 죽일 음모를 꾸미지는 않았다. 그저 평범하게 자잘한 사건을 이용해 제 불만을 터뜨릴 뿐이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당당한 소인배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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