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간은 달을 향해 날아갔다. 오직 이야기 때문에. 결코 사실이 될 것 같지 않았던 그런 이야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분명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해주고 의미한다. 그 이야기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동경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