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펜을 던지고 컴퓨터를 밟고 넘어 찾으러 갈 생명이 있다. 사치오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다. 가녀린 그 손을 꼭 잡고 함께 도망친다. 그들만 있으면 자신에게도 도망칠 권리가 생긴다. 살아 있어도 좋은 이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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