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웃겨 ㅋㅋㅋ
초소는 겹겹으로 에워싼 시위들을 지나쳐 후궁으로 걸음을 옮겼다. 등혁과 사연방 두 사람에 대해서는 딱히 걱정하지 않았다.사연방이 제아무리 총명하고 지혜롭다 한들, 등혁은 황제의 뺨도 후려칠 수 있는 놈이 아닌가. 또 등혁이 제아무리 횡포를 부린다 한들, 사연방은 반역까지 일으킨 놈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