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에 여전히 동하다니, 못쓰겠다. 아, 내가 큰 인물이 되고 싶은 건 아니고, 그저 존경스러워서ㅡ
"당연히 나라를 부강하게 할 만큼 지혜롭고, 적을 위협할 만큼 용맹하고, 한 번 노하면 제후들을 벌벌 떨게 하고 평화로울 때는 천하를 쉬게 할 만한 사람(맹자의 저서 《맹자》)이 돼야 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