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오더라고.

"대갓집 후원에서부터 황폐한 들과 도랑에 이르기까지 달이 비추지 않는 곳이 없지만 그 달을 잡을 수는 없지요. 달을 잡을 수도 없고, 달이 나를 위해 와 줄 수도 없으니, 이곳에 서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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