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춤

마리와 함께 있으면 가끔 나는 눈을 가리고 춤을 추는 것 같았다. 그럴 때 움직임은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내재된 것이었다. 근육 속에, 피부의 표면 아래, 혈관 속에. 마리와 춤을 출 때 나는 구체성의 세계로부터 자유로웠다. - P9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