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시원시원해서 좋다.
"이런 법이 어디 있어!"만약 또 누군가 그녀에게 초각과 다른 여자가 연애하는 꼴을 지켜보라 한다면 아예 온 천하에 내가 남색이라고 밝히고 초각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고 선언할 것이다. 어디 그때도 나한테 초각의 연애를 도와 달라느니 하는 소리를 할 수 있는지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