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은 번역보다 에세이가 좋았다. 다른 몇권도 찾아보았지만 이 첫 책이 가장 좋았다. 그래서 이 짧은 책을 아끼고 아껴 두 달 동안이나 읽었다.
‘다른 곳‘은 공간에 있어서의 미래이다. - P15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오는 죽음. 그러나 카뮈에게는 카뮈의 죽음. - P70
브라이언도 씩 웃었다. 사람들은 무언의 행복을 쉬 알아차린다. - P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