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소인도 마법도 초능력도 유령도 없다. (...) 야마구치는 유령을 봤다. 21세기의 한낮의 [현실]에서. UFO를 믿는 사람에겐 감시위성이 UFO로, 뒤가 켕기는 사람에겐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살인귀로, 실제로 눈에 보이고 [존재]하고 있다. [사람]의 머리 속에서 귀신은 살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