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 더 자유로운 페미니즘을 위하여
하리타 지음, 아니카 겜라우 그림 / 동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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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갖는 힘은 은연중에 우리의 의식을 결정짓는다는 데 있다. ‘해를 당한 자’, 피해자라는 피동형 지칭에 비해 살아 존재하는 자, 생존자라는 표현은 보다 주체적이다. 어떤 사람이 살아남기로 선택했고, 많은 노력을 들여 여기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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