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효율성을 배운다는 것은 가만히 누워 있기, 즉 에너지 절약을 배운다는 뜻이다.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그것을 알고 있었다. - P63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인간은 의식적으로 양심의 가책에 맞서 싸울 수 있다. - P70
그러다가 글레이저는 정보 및 미디어 분야에서만큼은 ‘나중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부터 당장 처리할 수 없는 모든 일을 미뤄두지 않고 그냥 버릴 작정이다. 그리고 다른 영역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려고 한다. - P107
래리 월은 좋은 프로그래머가 갖춰야 할 세 가지 덕목을 ‘나태, 조바심, 자만심‘이라고 했다. 성실하고 끈기 있는 사람에게는 지루하고 힘든 과제를 단순하게 만들 동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 P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