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로 내 곁에 온 물건을 둘러보며 나의 취향과 마음의 생김새를 기록한 생활 글이다.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본 일러스트레이션이 따스했다. 작가의 글도 그림만큼 다정하고 상냥하다.내 곁에 둔 물건, 추억어린 물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