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바빠 초등 영어교과서 필수표현

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 - 영어 교과서 5종 핵심 표현을 한 권으로 총정리 ㅣ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9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우리 아이들 영어라는 교과과목이 시작되지요.

초등학교의 영어수업은 회화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요.

초등 영어교과과정의 목표가 묻고 답하는 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보니 초등 교과서에는 생활영어에 꼭 필요한 표현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초등영어를 잘하려면 교과서 속 회화문장을 여러번 반복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초등교과서 종류 왜이리 많나요.

이 출판사 저 출판사의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담은 교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할때쯤 출시된 가뭄속 단비 같은 교재 '바빠 초등 영어교과서 필수표현'이 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 교재가 끝나면 잊지 않게 복습을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회화카드 100장을 수록하여 잘라 쓸수 있게끔 지니쌤이 센스있게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교재랍니다.

이정도면 정말 넘사벽 교재라고 생각이 되어요.

특히, 교육부 권장 초등3-6학년 필수 회화표현 250개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단어공부 따로 하지 않아도

이 책 한권이면 초등영어 마스터 가능하겠지요?

초등 영어 교과서 5종 속 핵심 회화표현을 쏙쏙 뽑아놓아서 어떤 교과서로 공부하든 걱정없어요.

초등 3,4학년과 5,6학년 친구들이 알아야 할 영어회화표현은 다르기때문에 <<바빠 초등 영어교과서 필수표현>>의 파트1은 3,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중 25개의 필수 대화문을 선정하였고 파트2는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중 25개의 필수대화문이 선정되어 있어서 정말 효율적이고 체계적이더라고요.

학교 영어를 잘하는 것은 물론, 회화의 기본기까지 챙길수 있으니 탄탄한 영어실력 걱정없어요.

이 책으로 연습하다보면 학교 수업을 복습하는 효과가 있기에 영어수업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교과서 표현들은 영어회화의 기초 뼈대와 같은 표현들이므로 교과서 표현들을 충분히 연습한 후에 추가단어와 표현들을 익힌다면 회화표현력까지 풍부해 질것입니다.

요즘 너무나도 바쁜 우리 친구들이 질겁고 빠른 영어표현학습법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책 ' 바빠 초등영어교과서 필수표현'을 픽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를 찍어 스마트폰으로 들을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니 발음걱정 또한 안하셔도 됩니다.

이지스 에듀카페에서 엠피쓰리 파일 또한 다운로드가 가능해서 아이들 놀이시간에도 음성을 켜놓으셔서 흘려듣기해주시면 더없는 교재활용이 될 것입니다

목차 또한 한눈에 내가 배운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자기 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정말 초등학생이 알아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체계적, 효율적으로 구성한 티가 팍팍 나더라고요.

저는 초등영어교과는 이 교재 한권으로 마스터해보려 합니다. 정말 좋은교재를 만난 것 같아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

서평) 대화력의 비밀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날이 갈수록 점점 중요해지고 부각되어가는 공감력, 사회성, 의사소통 기술들.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어쩐지 이 사람과 있으면 영양가 있고 기분이 좋아져~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나였으면 싶기도 합니다.

이런 대화력과 더불어 자기 인생의 질까지 높여주는 힘을 전수해줄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언어 모델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는 20세기에 개발된 실용심리학의 한분야로 인간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기법을 종합 해놓은 지식 체계의 명칭인데요. 쉽게 표현하자면 '목표성취를 위한 소통기법'이라고 합니다.

톡득한 언어모델로 대화 당사자가 자기 반성을 하게 되고, 자신의 사상에 숨어있는 맹점도 볼수 있는 기법이예요.

또 자신의 성공을 막는 제한적 신념을 깨뜨리고 자발적으로 자기 발전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게 하여 인생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대단한 언어 모델이더라고요.

책 첫 부분부터 기록되어 있는 명언들이

뇌리에 쏙쏙 박혀 마음속에 입력 되었어요.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천천히 말하고

너무 많이 말하지 말라.

-존 웨이-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비트겐 슈타인-

좋은 언어 소통은 블랙커피만큼

자극적이고 각성효과도 뛰어나다

-앤 모로우 린드버그-

생각은 현자처럼 하되

평범한 사람의 언어로 소통하라

-윌리암 버틀러 예이츠-

저자의 스승인 장국위 박사의 아들이 게임에 중독된 적이 있었는데.

아들을 나무라지 않고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들아. 네가 나를 이길 수는 있지만 게임을 만든 개발자도 이길수 있을까?

"니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보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하였더니

훗날 컴퓨터 박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말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을 움직이는 힘이 가진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인생이 참 유연해지고 인생의 질까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기술 이책을 통해 제대로 배워봐야 겠습니다.

말 한마디에는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할 수도, 삶의 의욕을 한순간에 꺾어 버릴수도 있어요.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창조할 수 도, 생명이 지닌 모든 가능성을 무너 릴 수도 있는데요.

이처럼 언어가 가진힘음 거대하며 측량하기 어렵지요.

어떻게 해야 언어라는 무기를 제대로 장악해서 주변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고 말의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크게 36가지 언어의 기술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말은 곧 자기자신이라고 해요. 나는 자신의 내면에 가득한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들여다보게 하는 메타언어를 소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싸우지도 않고도 상대방을 제압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배운 언어의 기술을 익혀서 습관화하면 말하는 방식이 바뀌고 내면세계는 어느새 긍정적으로 달라지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도 마침내 인격의 성장을 이루어 더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는 방식의 변화를 터득해 주변의 많은 사람의 지지와 독려를 받는 인생을 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미디어 숲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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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

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 - 오랜 습관이 만들어준 편안한 날들
우치다 아야노 지음, 임정아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9월

돌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평온한 마음으로 생활을 질기는 곳.

바로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은 마음이 숨쉬는 공간입니다."라고 표현하는 우치다 아야노 작가의 신작.

때로는 정성스럽게, 때로는 간단하게

집의 시간을 오롯이 누리는 27가지 라이프 스타일 아이디어를

이 책 한권에 오롯이 정성스럽게 담아 내고 있습니다.

"집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

피곤한 날에는 차분하게 쉽수 있어야 하고

몸도 마음도 리셋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ㅅ브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소한 일이 부담스럽지 않은 생활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매일하는 식사를 빠르게 할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어야 하고요.

수납은 찾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서 볼수있는 정리방법을 생각해보기 도하고요.

청소나 세탁은 나이가 들어도 습관적으로 몸이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시간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다면 가족모두에게 편안한 집이 될수있고 행복한 시간이 쌓일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 구성은

1부. 마음이 편안해지는 라이프 스타일

2부. 앞날을 내다보는 인테리아

3부. 누구나 찾기 쉬운 수납

4부. 습관으로 쉬워지는 살림

이렇게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작가가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편안하게 사는일'에 대해서도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데요.

1.거실은 언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그저 편안한 장소면 된다

2.침실은 개인적인 공간으로도 사용할수 있게 한다.

3.물건은 너무 많이 늘어놓지 말고, 좋아하는 것이 돋보이도록 한다.

오랫동안 해왔던 습관이 새로운 생활의 밑바탕이 되어주는것도 즐거운 발견이었다고 합니다.

머리로 이것저것 생각하기 전에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움직이는 습관 덕분에 환경이 바뀌었어도 평소처럼 하루를 보낼수 있다고 해요. 피로가 쌓여가던 때에 이런 습관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습관의 힘이 바로 이런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의 습관. 제가 꼭 갖고 싶은 습관 중 하나인데요.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집의 사진들 또한 큰 마음의 정화를 해주는 작품과도 같았답니다.

[라이프 앤 페이지 출판사의 협찬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하였습니다.]

[서평]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 노화와 질병 사이에서 품격을 지키는 법
헨리 마시 지음,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9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섬세한 문필가인 헨리마시 선생님께서 출간한 신작.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의 쓴 데뷔작 <참 괜찮은 죽음>으로 권위있는 문학상 여러개를 수상한 의사이자 작가.

옥스퍼드에서 정치와 철학, 경제를 공부하였지만 뒤늦게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의 길을 밟았고 신경외과를 선택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

그는 의학 다큐 영화 <your life in their hands>와 <The english surgeon>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섬세한 문필가인 헨리마시 선생님께서 출간한 신작.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의 쓴 데뷔작 <참 괜찮은 죽음>으로 권위있는 문학상 여러개를 수상한 의사이자 작가.

옥스퍼드에서 정치와 철학, 경제를 공부하였지만 뒤늦게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의 길을 밟았고 신경외과를 선택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

그는 의학 다큐 영화 <your life in their hands>와 <The english surgeon>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의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것을 지켜보면서 편안한 죽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죽음이 있다고 해요.

안타까운점은 편하게 죽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에서 낯선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존엄성과 자율성이 거의 없는 상태로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였다고 하는데요.

존엄사에 관해 아직도 많은 의견과 견해가 갈리지요.

존엄사에 관한 그의 의견과 다른 나라에서는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언급하는 부분도 도움이 되었고

그로 인해 또 다시 깊은 생각에 심취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평화롭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 할수 있게 돕는것은 보살핌과 사랑의 행위입니다.

죽음을 직면했을때 주변사람들에게 의지하거나 그냥 놔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요.

조력 존엄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죽음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해도 끝까지 그것을 감내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얘기해요. 하지만 누군가의 의무로써 감내한 고통이 이세상에 어떤 보상을 가져다주는지 의문을 표시한 저자.

이처럼 조력존엄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내비추는 저자의 의견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생각으로 초대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평화롭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 할수 있게 돕는것은 보살핌과 사랑의 행위입니다.

죽음을 직면했을때 주변사람들에게 의지하거나 그냥 놔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요.

조력 존엄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죽음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해도 끝까지 그것을 감내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얘기해요. 하지만 누군가의 의무로써 감내한 고통이 이세상에 어떤 보상을 가져다주는지 의문을 표시한 저자.

이처럼 조력존엄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내비추는 저자의 의견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생각으로 초대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헨리마시의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노화와 질병사이에서 품격을 지키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과 철학이 담겨 있었고 저도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저자는 환자가 되고 난 다음에야 '인간다움'에 대해 헤아리기 시작했지요.

그의 아내 케이트 말처럼 '환자가 되는 것은 본질적으로 무력하고 굴욕적 경험'이라 표현합니다.

당연한것 같아요. 인간은 죽음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무력한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그 앞에서도 존엄을 잃지 않기 위해 낙관적인 태도를 꺽지 않는 저자이기도 했습니다.

죽음이란 단순히 삶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란 메시지를 주는 한권의 책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의 실존적 비애.

그에 관한 여러 각도의 생각을 던져주는 그런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에 관한 고찰.. 다시 한번 큰 메시지를 주는 책이였어요.

[더 퀘스트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

서평)양치질은 즐거워

양치질은 즐거워 ㅣ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우에다 시게코의 신간이 시리즈중 한권이 출간되었습니다.

<팬티야 반가워> <변기야 부탁해>등과 함께 하나의 시리즈 작입니다.

또또 아기그림책은 보고 또보고 읽고 또읽고 싶은 아기책 시리즈인데요.

0-5세 아기들의 월령별 발달 과정에 꼭 필요한 주제들을 담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양치 요정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치카치카 양치질하는 스토리로 짜여인 '양치질은 즐거워'는 양치질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생활습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이를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거라며 공포감을 심어 주거나, 정확한 양치 ㅂ아법을 알려주려고 너무 애쓰지 않는 책입니다.

대신 운율감 있는 노래와 따라하기 쉬운 몸동작을 통해 아이들이 이닦는 것에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를 테면 양치 요정으로 의인화된 칫솔과 양치컵이 양손에 마라카스를 들고 "치카치카 윗니 닦고 치카치카 아랫니 닦고 쓱쓱 싹싹 옆으로 닦고 마지막은 오그르르 오그르르 퉤! 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식의 스토리 예요.

양육자가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며 그림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하면서 양치질을 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해요.

이 책은 막 돌지난 아기부터 스스로 양치질 해야하는 아이들 까지 모두 즐겁게 볼수 있는 반가운 그림책으로 양육자에게는 아이의 양치습관을 길러주는 육아서이자 길잡이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양치요정을 따라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양치할 수 있도록 유지하기 참 좋겠더라고요

양치 요정들은 이 닦기 싫어서 입을 삐죽 내민 아이를 앞에 두고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이닦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준후 양치질 하면 입안이 상쾌해지고 이가 반짝반짝 해진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양손에 마라카스는 쥐어주는 부분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양치 요정들에게 관심이 생긴 아이가 이들의 노래와 몸동작을 따라하면서 이닦는 연습을 하고 양치질에 재미를 느끼기 싲가하는데요 그렇다면 다음은 실전에 들어가야 지요.

칫솔을 손에 들고 노래에 맞추어 칫솔질하고 물로 입안을 오그르르 헹구는 것까지 완벽하게 성공~

엄마아빠는 문옆에서 얼굴만 빼곰 내민채로 대견해하며 기뻐하는 모습또한 인상적이였습니다.

<양치질은 즐거원>는 아이들에게 양치하는 즐거움도 안겨주고 흥미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아이가 즐거움을 통해 이를 닦는 것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아가 아이 혼자 주도적으로 이를 닦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친절한 그림책이였어요.

뿐만 아니라 리듬감이 살아있는 말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하다는 것이 이책의 매력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표현력이 말놀이를 하면서 크게 발달하게 되는데요.

이책에는 치카치카 쓱쓱 싹싹 반짝반짝 뽀드득 오그르르 랄랄라 등의 리듬간이 느껴지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탱어가 가득 담겨 있어 아이와 엄마아빠가 책을 함께 읽으면서 말놀이 하기에도 적합한 책이였어요.

책속의 다양한 표현들을 몸동작과 함께 소리내어 따라 하다보면 언어능력 향상과 동시에 양치질 하는것도 큰 재미를 느끼게 될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