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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 - 오랜 습관이 만들어준 편안한 날들
우치다 아야노 지음, 임정아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9월
평점 :
돌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평온한 마음으로 생활을 질기는 곳.
바로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은 마음이 숨쉬는 공간입니다."라고 표현하는 우치다 아야노 작가의 신작.
때로는 정성스럽게, 때로는 간단하게
집의 시간을 오롯이 누리는 27가지 라이프 스타일 아이디어를
이 책 한권에 오롯이 정성스럽게 담아 내고 있습니다.


"집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
피곤한 날에는 차분하게 쉽수 있어야 하고
몸도 마음도 리셋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ㅅ브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소한 일이 부담스럽지 않은 생활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매일하는 식사를 빠르게 할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어야 하고요.
수납은 찾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서 볼수있는 정리방법을 생각해보기 도하고요.
청소나 세탁은 나이가 들어도 습관적으로 몸이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시간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다면 가족모두에게 편안한 집이 될수있고 행복한 시간이 쌓일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 구성은
1부. 마음이 편안해지는 라이프 스타일
2부. 앞날을 내다보는 인테리아
3부. 누구나 찾기 쉬운 수납
4부. 습관으로 쉬워지는 살림
이렇게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작가가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편안하게 사는일'에 대해서도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데요.
1.거실은 언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그저 편안한 장소면 된다
2.침실은 개인적인 공간으로도 사용할수 있게 한다.
3.물건은 너무 많이 늘어놓지 말고, 좋아하는 것이 돋보이도록 한다.

오랫동안 해왔던 습관이 새로운 생활의 밑바탕이 되어주는것도 즐거운 발견이었다고 합니다.
머리로 이것저것 생각하기 전에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움직이는 습관 덕분에 환경이 바뀌었어도 평소처럼 하루를 보낼수 있다고 해요. 피로가 쌓여가던 때에 이런 습관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습관의 힘이 바로 이런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의 습관. 제가 꼭 갖고 싶은 습관 중 하나인데요.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집의 사진들 또한 큰 마음의 정화를 해주는 작품과도 같았답니다.
[라이프 앤 페이지 출판사의 협찬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