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스킨이라 부르지마~~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_EX - 160ml
아모레퍼시픽

얼굴에 쏴~악 스며드는 이 느낌..

흠.. 행복해..

정말 이건 스킨이 아니다.  영양 덩어리를 얼굴에 바른다고나 할까?

이 추운 겨울..

촉촉하게 얼굴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깨끗한 동화...

구름빵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20대이지만 가끔 아이들 코너에 가서 아이들 책을 봅니다.

아이들 책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흐릅니다.

이 책은 일러스트가 정말 예술입니다.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날아다니는 고양이 가족.

이런 아름다운 동화를 보고 나면 삶에 찌든 때가 조금은 벗겨 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어린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책입니다.  

나에게 그 설탕 두조각이 있다면?

마법의 설탕 두 조각 ㅣ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미하엘 엔데 작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이 작가의 책을 많이 사준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부모님을 작게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아이 렝켄.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부모의 소중함을 알고 렝켄의 행동을 비판했다.

아이들에게 그 설탕 두 조각이 실제로 있다면 어떻게 사용할거냐 물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아마 그런 내용들로 독서록을 쓰면 좋을 것 같다.

책은 읽고 끝나면 의미가 없다.

몇 줄이 되든 꼭 자신의 생각을 적게 하는게 중요하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강추~~ 절대 후회 안합니다.

준모는 그림 도둑이 아니다

그림 도둑 준모 ㅣ 낮은산 작은숲 4
오승희 지음, 최정인 그림 / 낮은산 / 2003년 5월

준모는 그림도둑이 아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준모를 그렇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떳떳하지 못한 상을 받고 준모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착한 준모는 이 사건을 잘 마무리 한다.

3,4학년 읽기 딱 적당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만약 자신이 준모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자신은 어떤 상을 받고 싶은지?

                     자식들이 1등 하길, 상을 받길 원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독서록을 쓰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동물로 변하는 선생님들..

개구리 선생님의 비밀 ㅣ 책마을 놀이터 9
파울 판 론 지음, 현미정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12월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을 골라주고 싶었습니다.

우선 서점에 가서 재미있는 책을 읽어 본 다음 알라딘에서 사게 되었죠.

프란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비밀이 있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설마 개구리로 변할까 했는데... 정말 변했다.

선생님들이 동물로 변하는 학교..

정말.. 동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어른이들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

3,4학년이 보기에 딱 적당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