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재덕이 작은도서관 24
이금이 지음, 성병희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학교에는 재덕이처럼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한두명씩은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그런 아이를 볼 때면 바보 취급하고 심지어 때리기까기 합니다.

옛날에는 서로들 도와주려고 했는데...

왜 요즘은 더 괴롭히는 아이들이 많은 건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책에는 명구라는 재덕이 친구가 나옵니다.

명구도 다른 아이들처럼 재덕이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재덕이를 자주 마주치면서..

재덕이에게 마음의 문의 열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통해 명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4학년들이 보기 적당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편 동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단편집이더라구요.

그림보다 글이 많아서 4학년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봅니다.

요즘 아이들 책 속에 그림이 없고 글만 있으면 겁부터 냅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쉬운데.. 두껍고.. 글이 많아서리 집중해서 못 보더라구요.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옥상의 민들레 꽃'이란 글도 있더라구요.

각 단편마다 전하고 있는 메시지가 다르니까

책을 읽고 간단하게 느낀점을 적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책은 한번 읽고 끝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그 책을 읽고 난 후의 활동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은 책입니다. 진짜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자살하기 위해 여관방에 불을 질렀다가 붙잡혀 방화미수죄로 법정에 서게 된 피고인에게

재판장이 이 책을 선물했다고 들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란 대체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이 책을 천천히 읽어달라는 작가의 말처럼 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목록부터 펼쳐보았다.

제목처럼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하는 49가지의 일들이 빼꼭히 적혀있었다.

49가지 일들중 지금까지 내가 해 본 일이 있는 지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찾아 읽었다.

과연 내가 49가지의 일을 다 해보고 생을 마감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이 책...

한번 읽고 평생 책꽂이에 장식용으로 사용될 책이 아닌 것 같다.

항상 곁에 두면서.. 날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희망을 가져보게 하는

나의 일기장과 같은 책이 될 것 같다.

지금 할인쿠폰 이벤트도 하니깐 몇 권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꽤 괜찮은 책이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이 내린 시조 임금님들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1
우리누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3,4학년들에게 옛날 우리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하나 하나 설명하기란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의외로.. 역사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을 알고..

우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책들을 권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은 단군왕검, 박혁거세, 온조, 주몽, 김수로왕, 대조영, 궁예, 견훤, 왕건, 이성계

이렇게 10명의 인물에 대해 설명되어 있답니다.

깊이있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초등학생들이라면 이 정도까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림도 있고 많은 내용이 아닌지라..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는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역사 부분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아이들에게 책 내용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게

각각의 나라를 어떻게 세웠는지 줄거리를 써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초등3.4학년이 보기 적당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똥하면 우선 아이들은 더럽다는 생각에 인상부터 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은 각각 어떤 모양의 똥을 싸는지..

유아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

두더지는 자신의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잡고..

그 범인 머리에 똑같이 자신의 똥을 싼다.

그 과정을 그린 유아 동화책이다.

하나쯤 갖고 있어도 괜찮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